선진국의 보육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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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보육제는 정부가 직접적으로 나서서 지원하지는 않고 각각의 주 정부 법조항에서 다루어지고 있다. 보육시설의 법적관리는 철저하지만 최소한의 보호와 안전에 중점을 주고 있고 보육시설의 평가는 비정부 단체인 NAEYC가 하고 있으며 보육에서 문화적 다양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가족 문화적 배경에 민감한 보육서비스를 강조 존중한다.
미국의 보육 시설은 나이에 따라 구분하고 대부분이 영리추구를 위해 상업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킨더가든, 프리스쿨, 데이케어 센터 ,가정 보육, 헤드스타드, 조기 헤드스타트 등의 포괄적인 보육지원 프로그램이 있다.

일본
2차 대전 이후 보육정책은 경제사회적 변화와 노동 및 가족 정책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면서 발전되었다. 전통적으로 일본은 보수주의가 강해서 아동의 보육은 부모의 사랑과 보살핌에 의해 성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견해가 많았으나 산업화와 핵가족 화 등으로 인해 가정 이외의 기관이 등장하게 되었다. 1990년 이후 의학기술의 발달과 생활수준이 높아지면서 노령인구가 늘어나고 출산율이 떨어지게 되면서 엔젤 플랜을 발표하여 자녀 양육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일본 후생성은 소자화(少子化)를 막기 위하여 자녀양육과 취업을 양립할 수 있는 종합계획을 수립하였다. 이 계획은 자녀 양육에 따른 불안과 부담감을 경감시켜 줌으로써 안심하고 아동을 출산, 양육할 수 있도록 모자보건의료나 상담지원 체제를 확보함과 동시에 교육비 등의 부담을 배려하면서 양육 가정의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 자녀양육비를 공적 지원하기 위해 아동 수당제도를 정비하고 남자들도 휴직할 수 있는 육아 휴가법을 제정하였다. 일본의 유아 보육기관은 유치원과 보육소가 있으며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한다.
일본의 보육소는 후생성 유치원은 문무성에서 관리하고 있는데 보육시설 중에서 국공립 보육 시설이 60%가까이 되고 민간 보육 시설이 약 40%를 차지하고 있다. 국공립과 민간보육시설에 동일하게 조치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일정한 보육시설을 갖추면 무인가 보육시설도 지원해 주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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