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아무르 - 치매환자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관하여

소개글

영화 아무르에서의 문제점과 해결방안
아무르(Amour)
감독 : 미카엘 하네케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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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는 집 안으로 갑자기 경찰들이 문을 부수며 들이닥치며 시작한다. 방 안에는 꽃이 뿌려진 침대 위에 검은 색 옷을 곱게 차려 입은 할머니가 있다. 피아노를 전공하고 제자를 육성하며 지내던 아내는 어느 날 갑자기 이상해졌다. 그날은 집에 좀도둑이 들었고 제자의 피아노 연주회를 다녀온 다음 날이었다. 교양 있고 절제가 몸에 뱄던 그녀가 갑자기 방황하기 시작했다. 의사는 뇌혈관이 막힌 게 원인이라고 했다. 이후 아내의 삶은 하나씩 멈추기 시작했다.

아내를 죽는 날까지 사랑하겠다는 다짐 하에 감당할 수 있을 줄 알았다. 그러나 온 몸이 마비되어 거동조차 힘든 아내의 모든 것을 돌보는 늙은 남편은 점점 지쳐간다. 요양원에 가는 것은 남아 있는 인격을 파괴한다고 생각했던 것일까. 그것마저 노부부는 거절한다. 아픈 사람을 환자로서가 아니라 아내로서 대한다는 점은 감동이지만, 아픈 사람은 결국 '환자'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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