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의 종류와 낙태의 사회적 문화적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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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abortion)은 임신 24주를 채우지 못하고 태아 또는 태아의 전 상태인 수정란이나 태반, 난막 등이 태외로 흘러나와 버리는 현상이다. 즉, 태아가 생존이 가능한 시기 이전에 임신이 종결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유산의 원인으로는 태아 측의 원인이 약 70%로 유전적인 결함 등이 있고 모성 원인은 약 30%로 노산, 과도한 흡연과 음주, 당뇨병, 면역질환 및 자궁의 문제와 아버지의 나이가 많은 경우 등이 있다.
유산의 종류로는 크게 자연유산과 인공유산으로 나뉜다. 자연유산에는 절박유산, 진행성유산, 계류유산, 불가피유산, 불완전유산, 완전유산, 습관성유산이 있다. 자연유산은 자궁 밖에서 태아가 독립적으로 생존할 수 있는 시기 이전에 임신이 중단되는 경우를 말한다. 자연유산의 원인은 유전적 요인, 내분비 장애요인, 자궁 및 경관의 해부학적 이상에 의한 요인이 대부분이고 이외에도 감염 요인, 면역학적 요인, 의인성 요인, 남성 요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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