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정서에유해한음악은따로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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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은 작곡가의 의도에 따라 많은 음을 질서 있게 배열하여 만든 예술로 사람의 정서에 영향을 미치는 기능이 있다. 이러한 음악적 특성은 고대로부터 인간 정서함양을 위해 쓰였고 최근엔 질병 치료의 목적으로까지 발전하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음악 중에 청소년들에게 유해한 영향을 미친다고 분류된 음악이 있다. 즉, 음악에는 좋은 음악과 나쁜 음악이 있고 특히, 나쁜 음악은 청소년들의 정서에 해를 끼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것을 가르는 기준은 무엇이면, 그 구별이 정말로 가능한 것인지, 그것이 정말로 청소년들에게 유해한지에 대해 생각해 보도록 하겠다.

청소년기는 여러 기준에 의해 분류가 약간씩 다르게 되나 일반적으로 중1~고3 정도의 시기를 지칭하며 보통 사춘기라 불리는 시기다. 이 시기 청소년의 정서는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하여 어느 시기보다 감정적 기복이 심하고, 불안정한 정서적 변화를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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