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와철학 레포트-그리스비극걸작선(천병희)
- 최초 등록일
- 2018.04.23
- 최종 저작일
- 20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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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그리스 신화는 고대인의 사유나 표상이 반영된 신성한 이야기로, 학문이 체계적으로 확립되기 전부터 세계와 인간에 대한 보편적 경험들을 토대로 이루어진, 인간 정신이 쌓은 위대한 업적이다. 이는 그저 텍스트로서, 독자들이 읽기만을 기다리고 있지 않고, 끊임없이 인류와 소통하며 현대에도 살아 움직이는 역동성을 보여준다. 그리스 3대 비극 작가라 불리는 아이스퀼로스, 소포클레스, 에우리피데스의 작품들 역시 으로 현대에 이르러서 다양한 분야의 가장 슬프고 잔인한 이야기들의 원형으로 활용 될뿐더러 깊은 내면적 성찰을 불러일으킨다. 본 과제는 아이스퀼로스의 현존하는 유일한 비극 3부작 『오레스테이아(Oresteia)』의 첫 번째 작품 『아가멤논』과 『결박된 프로메테우스』을 분석하면서 그리스 신화와 비극의 특성을 파악하고자 한다. 본 과제는 옮긴이 천병희의 「그리스 비극 걸작선(숲 출판사)」에 실린 두 작품을 참조하였다.
『아가멤논』은 는 오레스테스 가문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비극 삼부작『오레스테이아(Oresteia, 기원전 458)』세 작품 모두가 현존하는 유일한 작품이다. 트로이아를 함락시킨 후 귀환하는 아가멤논과 남편인 그를 살해하는 클뤼타이메스트라, 아버지 아가멤논을 살해한 어머니 클뤼타이메스트라를 살해하는 오레스테스, 그리고 어머니를 살해한 오레스테스를 응징하려는 ‘분노의 여신들’의 등장과 아테나이 아레오파고스 법정 재판으로 이어지는 이 삼부작은 이러한 오레스테스 가문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결박된 프로메테우스』는 ‘프로메테우스’를 주인공으로 하는 아이스퀼로스의 『프로메테이아』 삼부작 중 현존하는 유일한 작품으로 그 정확한 공연 연도는 알려져 있지 않다. 이 작품은 1856년부터 아이스퀼로스 작이 아니라, 그가 죽은 뒤 다른 사람이 완성했거나 썼을 것으로 추정하는 이들도 있다. 그러나 그의 작품 90편 중 지금 7편만 남아 있음을 고려할 때 속단할 수 없다는 신중론자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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