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폴 영 장편소설 '오두막'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8.04.29
- 최종 저작일
- 20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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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저자소개
2. 목차
3. 내용 요약
4. 느낀 점
본문내용
1. 저자소개
‘오두막’은 아픔, 슬픔, 모든 비밀들, 치욕적인 기억들을 묻어두는 마음 속 깊은 곳을 의미한다. 윌리엄 폴 영은 캐나다에서 태어나 부모님이 선교사로 활동하던 뉴기니에서 자랐다. 그 곳 원주민들에게 성추행을 당했던 경험이 있는 그에게 오두막은 자신의 모든 아픔과 슬픔을 묻어두는 곳이었다.
그는 자신의 여섯 자녀들에게 줄 선물로 이 책을 쓰기 시작했다. 아픔과 슬픔과 가장 어두운 기억을 묻어두는 오두막, 그 끔찍한 곳까지 들어와 만나주시고 치유하시는 파파, 하나님 아버지를 표현했다. 가장 인간적이고 따뜻하면서도 높고 거룩하신 하나님의 모습을 그림으로 그려주는 책이다. 2005년 지인들에게만 15부 정도를 복사하여 나눠준 것이 그들의 강한 권유로 인하여 출판되기에 이르렀다. 입소문과 웹사이트 광고만으로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700만부 이상이 팔렸다.
<중 략>
4. 느낀 점
23살, 대학을 졸업하고 한참 방황하던 시기에 이 책을 선물 받았다. 무엇을 하고 살아야 하나, 나는 어떤 존재일까, 그리고 내가 믿는 하나님은 내 삶과 도대체 어떤 상관이 있을까 많은 고민을 했다. 교회에 함께 다니는 다른 친구들과 비교하면서 ‘나는 왜 이런 일들을 겪어야 하지?’, ‘내가 뭘 잘못한 걸까?’, ‘어제 욕을 해서 하나님이 벌을 주시나?’ 생각했다. 나름 열심히 사는데 나에겐 하나님의 복이 오지 않는 것 같아 하나님을 원망도 해보고, 더 열심히 살려고 해보고, 그래도 삶이 너무나 힘들어 질 때는 나에게서 자꾸 원인을 찾았다. 평범해지고 싶은 것이 그렇게 죄인지 착잡할 때도 많았다. ‘그 때 그렇게 행동했기 때문일까?’, ‘기도를 많이 안해서 그런걸까?’, ‘하나님이 사랑할 만한 구석이 별로 없어서일까?’ 스스로 움츠러들고 자꾸만 나를 미워하게 되었다. 그리고 ‘내가 믿는다는 하나님도 별로 큰 도움 받을 곳은 아니구나’ 생각했다. 세상에는 나를 도와줄 존재가 없었고, 그래서 나는 죽음이 정말 무서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