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inoza 요약본

목차

없음

본문내용

스피노자는 신은 곧 자연이며, 세계이고, 우주라는 범신론적인 주장을 펼친다. 그는 신은 유일한 실체이며, 인간은 그 무한한 실체의 유한한 양태들이다. 인간이 유일하게 파악 가능한 신의 속성 두 가지는 사유와 연장인데, 인간은 그의 유한한 양태로서 정신과 육체를 지닌다. 또한 스피노자는 육체와 정신이 독립적인 관계를 취하고 서로 아무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말한다. 인과 필연성의 물리적 법칙에 지배를 받는 육체에게 관념으로 존재하는 정신이 아무런 영향을 미칠 수 없는 것이다.
이렇게 육체와 정신을 가진 우리는 사고와 연장성이라는 두 가지 방식으로 세계를 파악할 수 있다. 스피노자에 따르면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계는 물리적인 인과 필연성의 지배를 받는 세계이다. 자연은 거대한 기계와 같아서, 모든 것들이 상호적으로 연관되어 있으며 지금 우리 세계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인과 필연적으로 미리 결정되어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세계를 물리적 법칙으로 남김없이 설명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