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법개화파의 근대국가수립론
- 최초 등록일
- 2018.05.02
- 최종 저작일
- 20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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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① 개화사상이란?
② 변법개화파의 등장
③ 변법개화파의 개혁
④ 변법개화파의 인물 - 유길준
⑤ 변법개화파의 쇠퇴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고대사, 중세사, 근대사, 근세사, 현대사 등의 연대기적 방식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사상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강의하는 ‘한국사상사특강’을 듣게 되었다. 3월, 첫 수업 당시 ‘사상사’ 라는 주제 자체가 무겁게 느껴져 많이 어려웠었다. 내가 이것을 잘 들을 수 있을지 많은 고민도 했었다. 하지만, 배우면 배울수록 재밌었다. 실학은 물론이거니와 개화사상과 동학사상에 걸쳐 배우며 내 지식이 늘어가는 것만 같아 좋았다.
이제 최종과제인 ‘변법개화파의 근대국가수립론’을 통해 그것을 정리 하려고한다. 그들이 어떻게 등장했는지부터 그들의 사상과 개혁 그리고 유길준 으로 대표되는 인물과 마지막 쇠퇴까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Ⅱ. 본론
① 개화사상이란?
본 주제에 들어 가기 앞서 개화사상이 무엇인지 알아보려고 한다. 개화사상이란 조선 후기에 성리학적 세계관에서 벗어나 서구 문물의 수용과 근대적 개혁을 주장했던 정치사상이다. 1850∼60년대에 박규수ㆍ오경석ㆍ유대치 등을 중심으로 형성되기 시작하여, 1870년대에 김옥균ㆍ박영효ㆍ홍영식ㆍ유길준 등에 의해 발전되었다.
개화(開化)는 사람의 지혜가 열려 새로운 사상이나 풍속이 발달한다는 말로 개명과 비슷한 뜻으로 쓰인다. 불교에서의 교화와 비슷한 의미로 보기도 한다. 일본에서는 후쿠자와 유키치가 <문명론지개략>에서 영어의 ‘civilization’을 문명개화라는 말로 옮겨 사용하면서 개화라는 말이 널리 사용되었다. 한국에서는 개화라는 말이 언제부터 널리 사용되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으나, 문헌으로는 1881년 신사유람단의 시찰 결과를 보고한 <일본국문견조건> 가운데 박정양이 쓴 글에서 맨 처음 나타난다. 그리고 1882년 임오군란 이후에 유길준 등에 의해 더욱 폭넓게 사용되었는데, 이 시기 개화 사상가들은 인간 사회가 미개ㆍ반개화ㆍ문명개화의 세 단계로 발전한다고 보았다. 곧 개화는 인간 사회의 모든 영역에서 더 높은 문명화의 단계에 이르는 것으로, 진보와 유사한 의미로 쓰였다.
참고 자료
김봉렬 (1998), 유길준 개화사상의 연구, 경남대학교출판부
김봉렬 (2008), 변법개화파의 근대 자주국가수립론, 백산학보, 제8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