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 7년의 밤

소개글

7년의 밤
(Seven Years of Night, 2018)
감독: 추창민
출연: 장동건(오영제), 류승룡(최현수), 송새벽(안승환)
개봉: 2018년 3월 28일
러닝타임: 123분
영화감상입니다

목차

1. 장르
2. 장소
3. 이야기
4. 캐릭터

본문내용

1. 장르
장르부터 시작하자. 네이버는 이 영화를
(1) 스릴러, 드라마로 분류했다.
'스릴러'는 범인을 밝혀 놓고 쫓고 쫓기는 걸 보여준다. 김윤석과 하정우가 나온 추격자를 떠올려 보라. '미스터리'는 범인이 누굴까를 보여주지만 스릴러는 잡힐까, 말까 하는 긴박감을 보여준다. 오영제가 최현수를 쫒던 7년 전, 오영제가 최서원(고경표, 최순실의 본명을 사용한 것은 설정인가, 우연인가?)을 쫓는 7년후를 교차로 보여준다.

(2) '드라마'는 일반적인 이야기다. 장르를 구별하기 힘든 그냥의 이야기란 점이다.
아버지와 아들, 아버지와 딸의 이야기다. 폭력 남편이란 점에는 오영제와 최현수가 크게 다르지 않다(최현수도 아내를 때렸다. 부르디외의 '아비투스'를 극복하는 게 그토록 어렵다). 최현수가 감옥에 간 이후, 문정희 배우는 어떻게 된 건가? 보지 못한 건가, 설명이 안 된 건가.

2. 장소
공포는 익숙하지 않은 데서 나온다. 장소에서 이질감을 주어야 한다. 호수가 주는 이질감, 영상으로 표현은 잘 되었지만 그래서 어쩌자는 걸까?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