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간호학 실습 일지, 병원 실습 일지, 정신과, 간호사
- 최초 등록일
- 2018.05.04
- 최종 저작일
- 20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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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총 8일치 실습일지입니다. 실습하면서 과제도 하느라 힘든데 도움 많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자세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날짜
2017.08.14.
내용
첫 날 실습으로 간단하게 수간호사 선생님께 오리엔테이션을 받았습니다. 성인 간호 실습과는 달리, 정신 간호 실습은 간호사 선생님들을 따라다니면서 배우는 것이 아니라 환자들과 소통하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하셨습니다.
자치회의를 실시하였습니다. 한 환자분께서 선생님 대신 회의를 직접 진행하도록 하였습니다. 건의사항을 나눠준 종이에 써서 내고 그 결과를 앞에서 읽었습니다. 다른 환자가 휴게실 쇼파에 누워있어서 tv시청이 불편하다, 신문 보고 카운터에 돌려달라는 내용이 나왔습니다. 병실 생활하면서 불편하거나 개선점을 알 수 있고 타인을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프로그램실에 노래방 시설이 있어, 노래방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어르신들이 원하시는 노래를 선택하도록 하고 번호를 눌러드리며 흥을 돋우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어르신들은 선곡을 하고 차례를 기다리셨습니다. 노래를 부르고 타인의 노래를 감상하고는 느낌을 교환하였습니다. 좋아하는 노래를 부르며 서로 분위기를 돋우니 신나고 기쁘다고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아 뿌듯했습니다.
자원봉사자 선생님들이 오셔서 음악 감상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아에이오우 얼굴근육 풀기, 노래에 맞춰 따라 부르기, 리듬악기로 박자 맞추기, 느낌 교환하기를 진행하였습니다. 어르신들은 프로그램 진행 후 노래를 부르고 손을 움직여 박자를 맞추는 시간이 신나는 시간이었다고 하였습니다.
평가
요양원에서 300시간의 봉사 활동을 했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경험을 살려 노인 병동의 실습에서도 어르신들에게 친밀하면서도 적극적으로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또한, 노래방 프로그램을 보조하면서 강압적인 분위기가 아닌 자율적인 분위기에서 자발적으로 음악에 접하게 하는 점에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프로그램이 끝날 때 노래를 더 부르고 싶어하시는 어르신께는 “저도 원래 노래방 시간이 끝나면 항상 아쉬워요. 하지만 또 프로그램이 진행되니까 다음에 꼭 같이 불러요.” 라고 하며 어르신의 마음에 공감을 해주었습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