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의 조사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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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는 품사의 하나로 체언에 붙어서 다른 말과의 관계를 맺게 하거나 특별한 뜻을 첨가해주는 역할을 담당하게 되는데, 대표적으로 ‘~이(가)’ ‘~을’ ‘~에게’ 등이 있다.
실질적으로 의미를 가지지 않기 때문에 문법형태소의 하나이다. 문법에서 관계언 또는 걸림씨는 조사를 나타내는데, 한국어의 조사는 통사의미적으로 격조사, 보조사, 접속조사로 구분되게 된다.
음운적으로는 동일 기능의 조사는 이 형태가 존재하는 가운데 음운적 환경에 따라 상보적 분포를 보인다는 특징이 있다고 한다.

- 격조사
격조사는 체언과 다른 말과의 관계, ‘격’을 나타내는 조사와 특수조사로 나뉜다.
선행하는 체언이나 용언의 명사형에 결합해 일정한 문장성분을 가지도록 해주는 조사이다. 체언과 명사구, 명사절 뒤에 결합하며 없어도 격을 인지할 수 있다면 생략되는 경우가 많다.


1. 주격조사
앞에 체언을 주어가 되게 하는 조사로, ‘이,가,께서,에서’가 있다.
‘이/가’ 의 경우 대표적인 주격조사이며, 보어 자리에 쓰이기도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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