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 야스지로 감독의 [아버지가 있었다], [Early Summer].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바닷마을 다이어리]를 보고 영화의 생략과 함축에 대해 분석.
- 최초 등록일
- 2018.05.12
- 최종 저작일
- 20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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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오즈 야스지로 감독의 [아버지가 있었다], [Early Summer].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바닷마을 다이어리]를 보고 영화에 표현된 생략과 함축에 대해 제출.
목차
01. 생략과 함축
02. [아버지가 있었다] 1942년, 오즈 야스지로 감독
03. [초여름, Earl Summer] 1951년, 오즈 야스지로 감독
04. [바닷마을 다이어리]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본문내용
01). 생략과 함축
생략 : 전체에서 일부를 줄이거나 뺌.
영화에서 생략이라 함은 불필요한 부분을 보여주지 않는 것이다. 영화라는 매체는 제한된 시간 동안 이야기를 보여줘야 하기 때문에 생략은 필수적인 부분이다. 하지만 중요한 부분을 생략하게 된다면 관객들이 이야기를 이해하는데 힘들 것이다.
함축 : 의미를 속에 품고 쌓아두다. 어떤 낱말이나 사전적 의미 이외에 문맥이나 상황에 따른 암시적, 내포적 의미를 부여하는 것.
함축은 이야기와 정서를 깔끔하게 압축해서 표현하는 것이다. 영화는 이미지로 보여줘야 한다. 그렇기에 함축된 이미지들이 효과적으로 사용될 경우 이야기의 전달뿐만 아니라 감정이입에도 효과적일 것이다.
‘순간이 모여서 기억이 되고 기억이 모여서 추억이 되고 추억이 모여서 인생이 된다.’라는 말이 생각난다. 세 영화의 공통점은 가족들과 그들이 겪는 일들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인물들이 어떤 행동을 통해 사건을 변화시키기 보다는 그들이 살아가는 일상들을 통해 쌓여가는 감정들을 보여준다. 그렇기에 적절한 생략과 함축은 이 영화들을 더 돋보이게 하는 것 같다.
02). [아버지가 있었다] 1942년, 오즈 야스지로 감독
#01. 보부상으로 보이는 여인들이 어딘가로 향한다.
#02. 아버지 슈헤이와 아들 료헤이가 출근과 등교 준비를 한다. 아버지가 아들을 자상하게 챙겨준다.
#03. 집을 나서는 두 부자의 뒷 모습.
#04. 학교 인서트. 학생들에게 수학을 가르치는 슈헤이, 수학여행에 관한 공지를 한다.
- 수학여행 가는 과정 생략.
#05. 단체 사진을 찍는 교사와 학생들.
#06. 노래를 부르며 수학 여행을 하는 아이들의 모습들.
#07.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는 학생들, 슈헤이는 동료 교사와 바둑을 두고 있다. 보트를 타는 학생들을 걱정스럽게 바라본다. 그때 자신의 반 학생인 요시다가 탄 보트가 뒤집어졌다는 소식을 듣는다.
#08. 강가에 몰려 나온 학생들과 교사들, 요시다를 찾아보지만 이미 죽었다.
#09. 요사다의 장례식장에서 비통한 표정으로 앉아 있는 슈헤이.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