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정보사회에서의 국가별 공공서비스 사례

소개글

지능정보사회에서 정보기술이 사용되는 사례를 국가별, 기술별로 정리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인공지능 기반 챗봇 등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사례
2. 블록체인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사례
3. 빅데이터를 활용한 공공서비스 사례
4.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사례
5. 참고문헌

본문내용

해외 주요국의 지능정보기술을 기반으로 한 공공서비스 사례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지능정보기술은 다양한 신융복합 기술을 포함하고 있으나 현시점에서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한 공공서비스는 주로 챗봇과 블록체인 기술 기반으로 제공되고 있다. 따라서 인공지능 기반
챗봇, 블록체인, 데이터, 사물인터넷 기반의 공공서비스에 주목하여 관련 해외 사례를 정리하고자 한다.

1. 인공지능 기반 챗봇 등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사례
공공기관에서 사용하는 챗봇(Goverment Chatbots)은 64개(2016.05.기준)로 나타나고 있으며, 민간과 공공 분야에서 사용하는 챗봇 현황은 <표 1－1>과 같다. 공공서비스에서 챗봇의 활용은 아직 시작단계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과 영국에서 챗봇 활용사례가 많으며, 다양한 언어를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 분야는 금융 및 법·제도 관련 분야가 가장 많았으며 형태는 아바타의 형태로 챗봇 서
비스를 제공하는 사례가 많았다.

<표 1－1> 유형별 챗봇 활용 현황

가. 영국의 난민망명 신청서 : ‘Do not pay’ 서비스
영국에 입국한 난민은 영국 이민국에 난민망명신청서(I-589)를 작성해야 한다. 스탠퍼드 대학생 조슈아 브라우더(Joshua Browder)는 난민이 변호사를 고용하지 않고난민망명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돕는 ‘두낫페이’ 챗봇을 만들어 페이스북으로서비스하고 있다.
‘두낫페이’는 망명자 보호를 받을 자격을 판단할 수 있는 질문목록을 제공하며, 자격에 따라 망명 신청이 완료되면 국가별로 채워야 할 신청서 세부 사항에 대한 내용도 제공한다. 개발자 조슈아는 “변호사 선임 능력과 상관 없이 누구나 안전할 권리가 있기를 바란다”는 인터뷰를 통해 두낫페이 챗봇의 개발 배경을 밝혔다.
난민은 ‘두낫페이’ 챗봇을 통해 지역별 제출 지침 및 필요한 추가 서류의 세부 사항 등을 파악할 수 있으며, 인터페이스가 페이스북 메신저이기 때문에 이용편의성및 접근성이 높은 것 또한 장점이다.

참고 자료

한국고용정보원(2016), “고용정보원 개원 10주년 기념 고용서비스전략본부 세미나자료.” p. 20.
두낫페이 홈페이지(http://www.donotpay.co.uk/signup.php).
김정민 (2017), ‘두바이의 스마트 전략과 혁신의 이니셔티브’
월간 SW중심사회 2017년 9월호
서병조 (2017), 지능화 사회와 정부역할
Department of Transportation (2016), Smart City Challenge: Lessons for Building Cities of the Future, p. 19.
Trend Insight, “가상 울타리를 설치하다, Geo-Fencing(지오펜싱)"
AVING network, “이머시브코리아, 지오펜싱 기술 활용한 스마트기기용 푸쉬 알림서비스전시”
이성용 외(2016), 지오펜싱을 활용한 한국형 리버스 112도입에 관한 연구 pp. 593-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