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현실로 바라본 마당을 나온 암탉

목차

1. 서론
1) 작가
2) 인물

2. 사회현실로 바라본 작품
1) 권력성으로 보는 관점
2) 부조리한 사회의 단면
① 감시와 통제로 가득한 닭장
② 마당의 동물들을 통해서 보는 사회의 차별
③ 가진 자의 횡포와 무책임성
3) 잎싹이의 꿈과 좌절
① 꿈을 찾아 떠나는 모습
② 꿈의 성공과 실패 사이에서의 잎싹이의 모습
③ 마당을 나온 암탉의 한계상황

3. 화해를 통한 신뢰회복
1) 마당의 동물들을 보고 우리사회의 모습
2) 서로를 이해하고 화해하는 모습

4.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마당을 나온 암탉에서는 주로 암탉의 사랑과 희생을 통한 모성애를 나타내기도 하지만, 더 나아가 우리 사회현실에서 바라봤을 때 나타나는 문제점들 역시 이 작품에서 잘 보여주고 있다. 권력성, 부조리한 사회의 단면들, 사회적 차별, 가진 자의 횡포 등이 그 것이다. 작품에 나타난 현실상황에 대해 생각해보고 권력과 부조리 그리고 화해를 중심으로 해서 살펴보겠다.

1) 작가
황선미
1963년 충남 홍성에서 태어났으며,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하였다. 단편으로「구슬아, 구슬아」로 아동문학 평론 신인문학상을 받았으며,「마음에 심는 꽃」으로 농민문학상을 받았다. 그리고 「앵초의 노란집」으로 1997년 제 1회 탐라문학상 동화 부문 당선되었다.

2) 인물
(1) 주인공 잎싹
더 이상 알을 낳을 수 없는 늙은 암탉이다.
(2) 초록머리
잎싹이 알을 품어 깨어난 청둥오리이다. 잎싹을 엄마로 생각하고 엄마를 걱정하는 착한 마음을 지녔으나, 구별되는 외모를 인식한 후 본능적으로 동족의 무리에 돌아가길 갈망한다.
(3) 나그네
한쪽 날개를 다쳐 북쪽 겨울 나라로 가지 못하고 양계장 헛간에 얹혀 외롭게 살아가는 청둥오리이다. 강한 자 앞에서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며 약한 자를 보호하고 생명에 대한 애착을 가졌다. 잎싹이 구덩이에 버려졌을 때도 족제비로부터 구해주고 자신의 알을 대신 품는 잎싹을 보호해 안전하게 부화하도록 살신성인하는 인물로 그려지고 있다.
(4) 에꾸는 족제비
다른 족제비보다 크고 날렵하며 살아 있는 것만 잡아먹는 타고난 사냥꾼이며, 잎싹이 살아있는 동안 잎싹과 앙숙이 되어 작품의 긴장감을 더해주는 인물로 그려지고 있다.

2. 사회현실로 바라본 작품
1) 권력성으로 보는 관점
양계장의 모습은 우리 사회 부조리를 제대로 드러내는 축소판이다. 경제논리에 의해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고자 하는 양계장 주인의 모습을 통해 상위층의 이기주의와 권력성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마당에서의 식구들인 수탉부부와 문지기 개는 자신의 기득권을 주장하며 잎싹을 위협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