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와 칼(루스 베네딕트) 독후감

소개글

일본 문화에 관한 도서 중 대표라고 할 수 있는, 루스 베네딕트의 '국화와 칼'의 독후감입니다.
교내 독후감대회 수상작 초고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일본은 우리나라와 같은 동아시아에 위치하여 비슷하면서도 속을 들여다보면 완전히 다르다. 일본인의 양면성을 날카롭게 분석했다고 칭송받는 루스 베네딕트의 ‘국화와 칼’을 통해, 일본인에 대해 더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하며 책을 펼쳤다. 루스 베네딕트는 미국 정부의 요청으로 전쟁 중 일본인에 대해 파악하기 위해 이 책을 집필했다. 그녀는 초반에 전시에서의 일본인에 대한 의문점을 제시하는데, 이후 이어지는 내용들과 긴밀하게 이어지는 점이 재미있다. 특히 물질 가치보다 정신 가치를 높게 여기는 점은 나도 매우 궁금했고 다른 점들도 흥미로웠다.

저자는 일본인의 특성을 이해하기 위해 역사를 거슬러 올라간다. 일본은 과거부터 오랫동안 봉건제도를 유지했고 인도의 카스트와 같은 제도 안에 갇혀있었다. 하지만 에도 시대 봉기를 일으킨 농민들도 봉기 이후 사형당하는 것을 받아들일 정도로 이는 정당한 것으로 인정되었다. 이들이 봉기를 일으키는 이유는 잘못된 것을 바로잡기 위한 것이라는 느낌이 더 강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