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한통속연의 第五十三回

소개글

후한통속연의 第五十三回군사 마음을 격동하여 영채를 불태워 교묘한 계책을 내며 참언을 믿고 엄밀하게 죄를 얽어 이름난 현인을 체포하게 하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그래서 도상이 한 것은 권모술수이지 정도는 아니다!
孔子所謂可與權者, 尙其有焉。
공자소위가여권자 상기유언
*可與權은 사물의 경중(輕重)을 헤아려 의(義)에 합치되게 하는 것(權輕重使合義)이라고 한다.
공자가 이른바 도상에게 있었다.
若李膺等雖素懷剛正, 而當國家開道之秋, 不如潔身遠害, 天地閉, 賢人隱, 古有明言, 乃以一時之矯激, 禍及海內, 寧非愚忠？
약이응등수소회강정 이당국가개도지추 불여혈신원해 천지폐 현인은 고유명언 내이일시지교격 화급해내 녕비우충
矯激:짐짓 정직한 체함. 또는 일부러 보통과 다른 행동을 함. 교정(矯正)하고 격려함. 정직을 가장하는 행동을 이른다.
만약 이응등이 평소 강한 바름을 품고 국가가 도를 열 때를 해당하나 차라리 몸을 청결히 하고 해를 멀리하며 하늘과 땅이 닫히고 현인이 숨이면 고대에 분명한 말이 있으니 한때 정직을 가장하면 재앙이 천하에 미치니 어찌 어리석은 충성이 아니겠는가?
徐孺子謂大木將顚, 非一繩所能維；
서유자위대목장전 비일승소능유
徐孺子:徐穉. 후한[後漢] 남창[南昌] 사람으로, 고상한 품행으로 이름이 알려짐. 집안이 가난하여 몸소 농사를 지었음
서유자는 큰 나무가 장차 넘어지려고 하면 한 줄로 유지를 못한다고 했다.
郭林宗謂天之所廢, 不可復支, 正洞明權變之言, 故卒能超然於黨禍之外；
곽림종위천지소폐 불가부지 정통명권변지언 고졸능초연어당화지외
곽림종은 하늘이 폐지하려면 다시 지탱을 못하니 바로 권도의 변화를 통찰해 밝혀야 한다고 하므로 당의 재앙 밖으로 초연했을 것이다.
劉勝甘作寒蟬, 亦比物此志云爾。
유승감작한선 역비물차지운이
比物此志 [bǐwùcǐzhì] 사물에 비유하여 자신의 마음을 나타냄을 이르는 말.
유승은 달게 가을 쓰르라미로 여김도 또 사물에 비유해 자신의 마음을 나타냈을 뿐이다.
李, 杜雖忠, 其如未識權宜何也？
이 두수충 기여미식권의하야
权宜 [quányí] ① 일시적으로 조치하다 ② 임기응변으로 처리하다 ③ 변통(變通)하다
이응과 두밀이 비록 충성스러워도 변통을 아직 모르는가?

참고 자료

중국역조통속연의 후한통속연의, 채동번 저, 중국 삼진출판사, 페이지 30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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