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 사고와 표현] 듣기의 중요성과 공감적 경청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01. '듣기'가 중요한 이유
02. 듣기를 방해하는 요인
03. 공감적 경청의 자세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인생은 일평생의 대화라고 말한다. 부모와 자녀 간, 남편과 부인 간, 선생과 학생 간, 친구 간, 이웃 간 등 많은 사람들과 끊임없이 대화하며 마주하고 살고 있다. 그렇다면 이 대화에서 우리는 얼마나 ‘들어주는’ 사람인가? 상대방은 지쳐있는데 나의 이야기만 하는 자신을 발견한 적이 있지 않은가? 대화에서는 말을 잘 하는 것만큼이나 들어주는 능력이 중요하다. 상대방의 호흡을 느끼며 경청의 자세를 갖췄을 때, 진정한 커뮤니케이션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듣기의 중요성을 알아보고, 듣기를 방해하는 요인들과 공감적 경청의 자세에 대해 논하고자 한다.

Ⅱ. 본론

01. '듣기'가 중요한 이유

듣기의 중요성이 얼마나 큰지는 중국의 유방과 항우의 한 일화에서도 잘 말해주고 있다. 중국 최초의 황제, 진시황제 영정이 세상을 떠난 뒤 천하의 주인이 되고자 최후까지 치열한 싸움을 벌였던 두 사람. 항우는 초나라 귀족 출신이었고 유방은 패현 출신의 백수건달이었으나 경청의 자세는 유방이 가진 최고의 전략이었다. 참모들에게 동의만을 구했던 항우와 달리 모든 전투에 앞서 참모들의 의견을 먼저 들었던 유방은 두 사람의 운명을 결정지은 마지막 승부 ‘해하전투’에서 큰 승리를 이룬다. 그 후 유방은 한나라의 왕이 되어 역사에 기억된다.

이렇듯 ‘경청’은 한 사람의 운명을 바꿀 만큼 큰 힘이 있다. 말을 잘하는 사람보다는 말을 잘 듣는 사람이 소통을 더 잘하는 사람이다. 왜 그럴까? 소통에서 듣기가 중요한 이유는 바로 다른 사람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늘리는 데 있어 말하기보다 듣기가 더 우선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만일 상대방의 말을 듣지 않고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유창하고 멋들어지게 말한다면, 그것은 일방적인 설명이나 정보의 전달에 그칠 수밖에 없다. 또 자신은 별로 말하지 않고 상대방의 이야기만 잔뜩 들은 사람은 그에게 친밀감이나 신뢰감을 별로 느끼지 않는다.

참고 자료

[YouTube] 유방과 항우 이야기
[국방일보] 손석한 연세신경정신과 원장 인터뷰
[서울 마인드케어 상담센터]
[책] 나는 읽는대로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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