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경제산업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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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 개 관
2016년 세계경제 성장률은 3.2%로 전년(3.4%)에 비해 성장세가 소폭 둔화되었다. 미국, 유로 등 선진국은 성장세가 둔화되었으나 신흥국은 중국 및 자원수출국을 중심으로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는 등 차별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선진국 경제는 1.7% 성장하며 전년(2.2%)보다 성장세가 둔화되었다. 미국 경제는 기업투자 부진 등으로 인하여 연간 1.5%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전년보다 성장세가 둔화되었다. 유로존 경제도 영국의 브렉시트(Brexit) 결정 등으로 인한 불확실성 확대로 연간 1.8% 성장하며 전년보다 성장률이 둔화되었다. 일본경제는 소비 부진 등으로 연간 1.0% 성장하는데 그쳤다. 신흥국 경제는 4.3% 성장하며 성장세가 지속되는 모습을 보였다. 중국 경제는 소비 증가 등에도 불구하고, 수출부진이 계속되면서 성장세가 소폭 둔화되었다. 한편, 인도를 비롯한 아시아 신흥국은 비교적 양호한 성장세를 보인 반면, 브라질, 러시아 등의 자원수출국들은 수출 부진이 이어지며 여전히 낮은 성장률을 지속하였다.
국제 원자재 시장은 곡물가격은 대체로 약세를 나타냈으나, 비철금속은 품목에 따라 상이한 흐름을 보였다. 국제유가는 연초 이란 경제제재 해제 등으로 공급과잉 우려가 심화되며 30달러를 하회하였으나, 5월 이후 일부 산유국 생산 차질, 11월 사우디 등 산유국 감산합의 등으로 유가상승이 가속화 되었다. 국제금융시장은 주요 선진국간 통화정책이 차별화된 모습을 보인 가운데, 영국 브렉시트, 미국 대선 등 정치적 불확실성에 따라 시장변동성이 확대되었다 진정되는 모습이 반복되었다. 신흥국은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지연되고 저유가 우려가 완화되면서 금융시장이 빠르게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였다.

2) 선진국 경제동향
가. 미국경제
2016년 미국 경제는 1.5% 성장하며 전년(2.9%)에 비해 성장세가 둔화 되었다. 분기별로는 1/4분기 성장률이 기업투자 감소 등으로 0.6%(전기비연율)을 기록하며 부진하였으나, 2/4분기 2.2%, 3/4분기 2.8%로 반등하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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