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권 독서법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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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700권을 읽는 서평가
산술적으로 하루 2권, 거기다가 책 내용을 비평하는 서평까지 한다면 전업으로 책을 다룬다고 해서 쉽지 않은 작업이다. 물론 저자는 전업으로 유명 잡지에 전문적으로 기고하는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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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년에 700권을 읽는 서평가
산술적으로 하루 2권, 거기다가 책 내용을 비평하는 서평까지 한다면 전업으로 책을 다룬다고 해서 쉽지 않은 작업이다. 물론 저자는 전업으로 유명 잡지에 전문적으로 기고하는 전문가다.
그러나 과거 큰 사고로 지적장애까지 겪어, 한페이지에 5분이 넘게 걸리는 지독한 저속도 독서가이기도 하다. 개인의 장애를 뛰어넘어 1년 700권을 서평하는 기술을 쌓기까지의 과정은 경이롭기만 하다.

매일 같은 시간, 다른 책을, 정해진 시간에 독서리듬을 찾아 계획적으로 독서를 한다. 정독할 책과 속독할 책을 구분하여 비율은 1:9 정도로 구성한다. 여러권을 동시에 읽어가기를 시작하며, 속독을 통해 읽기의 쾌감과 전체를 보는 눈을 기른다. 정독을 통해 깊이 묵상하고 갈 것을 구분한다. 읽고 싶은 책만 있으면 매너리즘에 빠진다. 타인의 추천, 도서관에서 한눈에 고르기 등을 하면 좋다.

책장은 나를 비추는 거울이다. 구입한 책을 모두 소장하기는 어려우므로 정기적으로 책을 가지치기 하기 마련이다. 최근에 안 읽은 책, 낯선 책은 과감히 정리하고 다시 읽은 책은 모아놓으면 나의 생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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