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기로 무작정 떠나서 일본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기까지의 과정이 매우 흥미진진하게 펼쳐져 있습니다.

소개글

좌충우돌 일본 여행기로 우리에게 재미와 도전 정신을 함께 가져다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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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올해가 2018년. 벌써 횟수로 4년 전의 일이다. 여행이라고는 초등학교 시절 소풍으로 가던 관악산과 고등학교 수학여행으로 갔던 경주를 빼고는 특별히 가본 적이 없는 내가, 비행기라는 것을 타고 일본을 갔었다.

지금도 출발하던 때를 생각하면 웃음이 절로 난다. 뭔가 큰 선물을 기대하는 아이처럼 너무나 들떠있었기 때문이다. 유학원에서 단체로 가는 것이었기 때문에 출발하기 세 시간 전에 모여야 했는데, 나는 그보다 한 시간 전에 도착해서는 그저 싱글벙글.
내 짐은 30Kg 정도 되는 가방이 3개였다. 유학생은 30Kg 정도 가방 하나는 무료로 짐칸에 실을 수 있고 추가분은 돈을 내야 했다. 그런데 그 돈이 얼마나 아깝던지 나머지는 등에 지고, 손에 들고 기내로 탔다. 자취방 구하러 가는 사람처럼 하고 들어가니 당장 스튜어디스의 째려보는 눈초리는 서늘하기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현해탄을 지나 일본을 가기까지는 우여곡절이 많았다. 경제적인 문제 때문에도 허락을 받아내기 힘들었지만......<중 략>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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