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알바의 인생과 패션, 철학

목차

1. 프로필
2. 다국적 매력의 배우
3. 사업가와 사회운동가로 거듭나기
4. 그녀에게 가장 소중한 ‘가족’
5. 제시카 알바의 ‘스타일’
6. 제시카 알바 돋보기

본문내용

다국적 매력의 배우
부모가 모두 의사인 집안의 자식은 의사가 될 확률이 높듯이, 예술가 집안에서 뛰어난 예술가가 나오는 것 역시 자연스럽다. 배우 제시카 알바의 친인척들은 그림, 조각, 악기 등을 다루는 직업을 가졌거나 연극을 하는 사람들이었다. 타고난 예술적 기질과 자주 접하게 되는 주변의 문화는 그녀가 배우라는 직업을 선택하도록 만들었다. 하지만 어릴 적부터 꿈꾸었던 헐리웃의 세계는 결코 만만한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지인들은 알바에게 큰 기대를 하지는 않았었다고 한다. 더군다나, 당시 유명한 배우들은 대부분 금발에 푸른 눈을 가졌거나 혹은 붉은 머리에 흰 피부를 가진 백인이었기 때문이다.

제시카 알바는 13살에 영화로 데뷔를 했지만, 17살 무렵이 되어 진로에 대한 깊은 고민의 시기를 보낸다. 연기를 계속 해야 할지 혹은 대학에 가거나 전혀 다른 일을 할지를 정하지 못한 것이다. 그러나 어느 날 제임스 카메론 감독을 만나 텔레비전 프로그램인 <다크 엔젤>시리즈에 출연하게 된다. 1200여 명의 경쟁자들을 제치고 캐스팅이 된 그녀는 배우로서 살아가야 할 운명임을 체감한다. 당시 감독에게 어필했던 알바의 매력은 ‘인종을 예측할 수 없는 다양한 분위기의 얼굴’이었다. 여러 혈통이 섞인(아버지-멕시코계 미국인, 어머니-덴마크계, 프랑스계, 캐나다계 미국인) 외모 덕분에 여러 국가(미국, 유럽, 남미 등)의 대중들에게 인기를 얻었다. 특히 헤어스타일(머리색)에 따라 전혀 다른 인종처럼 느껴지거나 오묘한 아름다움을 발산했기 때문에 배우로서는 큰 장점이 아닐 수 없었다.
광고와 방송, 영화에 출연하면서 차츰 얼굴을 알렸고, 배우 드류 베리모어 주연의 영화 <25살의 키스>와 직접 주연을 맡은 영화<허니>를 통해 사람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영화를 통해 드러난 볼륨 있는 몸매와 섹시한 이미지 때문에 각종 미디어에서는 그녀를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으로 선정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