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쿵푸팬더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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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9년전 어느날, 여섯 살 짜리 동생과 엄마의 손을 잡고 동네의 어느 영화 무료 상영관에서 11살의 나는 쿵푸팬더를 만나게된다. 그리고 9년이 지난 지금, 20살이 되어 ‘애니메이션의 세계’수업 시간에 쿵푸팬더를 다시 보게되었다. 영화 내용은 내 기억에서 조금씩 사라졌을 뿐 달라진 것이 하나도 없었지만 9살의 나와 현재의 내가 영화를 본 후 느낀 점과 떠오르는 생각들은 분명히 달랐다.
팬더 포의 아버지는 평범하게 국수 가게를 운영하고, 그는 포가 가업인 국수 가게를 잇게 하고 싶어한다. 그래서 포에게 국수 비법을 알려 주려 하지만 포는 가게일 보다 쿵푸를 우선시한다. 어느날, 포는 쿵푸 비법이 적혀있는 용문서의 전수자를 가리는, 즉 ‘용의 전사’를 뽑는 대결을 구경하러 가게 된다. 그런데 우그웨이 대사부는 무적의 5인방 대신구경꾼인 포를 ‘용의 전사’로 택한다. 포를 포함해 무적의 5인방 그리고 시푸 사부는 모두 혼란스러워 하며 이 사실을 믿지 못한다.되돌릴 수 없는 선택이었기에 포는 쿵푸 마스터가 되기 위해 엄청난 도전을 하게 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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