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여 잘 있어라]를 읽고

소개글

이 소설은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 한 헤밍웨이의 경험담을 토대로 전쟁 당시의 상황을 제법 세밀하게 잘 표현하였다는 찬사를 받고 있다. 또한 전쟁을 치르는 군인들의 행동 묘사와 심리상태를 잘 표현함으로서 독자들의 체감을 좀 더 끌어 낼 수 있었다고 생각된다.

목차

1. 줄거리
2. 감상

본문내용

전쟁을 겪어보지 않은 나로서는 전쟁의 참상을 실감하기란 쉬운 일이 아닌 것 같다. 요즘은 쉽게 전쟁과 관계되는 내용들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데 내가 어렸을 적만 해도 전쟁영화나 6.25관련 전쟁소설들이 꾀 활발하게 편찬되기도 했던 것 같다. 기억에 남는 소설이 있다면 조정래 작가의 [아리랑]과 [태백산맥]이다. 구한말에서 일제 강점기시 일본과 친일파들의 만행으로 인해 고초를 겪는 민초들의 모습을 그린 [아리랑]은 분명 대작임에 틀림없었다. 2차 대전의 냉전체제 영향에 휩쓸려 발발하게 된 한국전쟁 전후의 이념을 주제로 전개되는 [태백산맥]이란 책 또한 전쟁의 참상을 잘 보여주고 있었다. 근래에 헤밍웨이의 소설을 읽으면서 1차 대전에 대한 약간의 관심을 가져보기도 했지만 여전히 체감은 쉽게 되지 않았다. 이 책 또한 1차 대전을 배경으로 이탈리아 이손초를 중심으로 이탈리아군과 오스트리아군과의 길고도 격했던 전쟁 참상을 보여주고 있다. 그 긴 전쟁기간동안 얼마나 많은 젊은이들이 안타까운 죽임을 맞아야 했을까 생각하면 정말 가슴이 아프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