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민속예술
- 최초 등록일
- 2018.06.12
- 최종 저작일
- 20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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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는 말
2. 민속극
3. 민속놀이
4. 민속미술
5. 민속악
6. 민속춤
본문내용
전통문화는 우리 선조들이 오랜 세월을 두고 생활에서 체득한 지혜로서의 문화이므로 그 중요성과 가치는 이루 말할 수가 없다. 이광규의 표현대로라면 삶의 지혜로서의 전통문화는 오랜 시간에 걸쳐 그 민족이 생활하는 주어진 조건에서 이루어진 것이기 때문에 이 세상에는 같은 문화라고는 하나도 없으며, 그 어느 하나 귀중하지 않은 문화는 없다라는 말로 전통문화가 갖는 의미를 피력한 바 있다. 이러한 전통문화 가운데 민속예술이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 그 중요성이 더욱 제기되고 있다. 전통문화가 포괄적인 의미에서 전승되어지고 있는 모든 문화를 말하고 있다면, 민속예술은 그 가운데에서도 주로 피지배 계층인 민중의 풍속이나 삶에서 발현되어지고 전승되고 있는 문화를 통칭하는 것이라 이해할 수 있다. 이렇게 민속문화를 바탕으로 한 예술성이 가지는 본질을 주체의 민중성, 생산의 주체성, 수용의 일상성, 전승의 집단성, 연행의 기능성, 내용의 변혁성 등을 들고 있다. 이처럼 민속예술이 갖는 기본적 속성과 의미는 현대에서 무척 매력적인 소재로 다가온다. 이러한 민속예술을 좀 더 알아보고자 한다.
2. 민속극
민속 집단 생활의 전반에 걸친 민족의 기반적 생활 양태를 연극적으로 표현, 형상화한 것이다. 농경의례나 장례의식 등 각종 원시 종교 의식으로부터 출발한 것이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풍농·풍어제(동제 등)와 상제례 등에서 발생되어 예능으로 발전한 연극 양식을 그러한 예로 꼽을 수 있다. 즉, 가면극을 위시하여 민속인형극·그림자극·판소리 등이 그러한 민속극에 속한다. 이 밖에도 민속극에 포함시킬 만한 것이 더 있는데, 가령 농악이라든가 굿의 난장이나 잡색놀이 같은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나라의 굿은 예능적 측면이 강해서 탈놀이가 끼어 있다든가 주제가 뚜렷한 묵극적(墨劇的)인 요소가 많기 때문이다.
이처럼 민속극은 일종의 초기 형태의 제의성이 강한 연극 양식을 지칭하는 것이다. 따라서, 문학성(희곡)보다는 춤·마임 등 표현성에 치중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민속극을 구비문학에 포함시키는 것도 그 때문이다. 민속극은 모두가 축제의 일환으로 연행되어 왔으므로 놀이성이 강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