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농업 - 경지, 인구, 수입 현황

목차

01. 경지
02. 인구
03. 주요 품목과 생산 지역
04. 식량자급률
05. 농산물 수입
06. 농업 정책

본문내용

일본이 경제대국의 길을 걷는 반면에 농업은 극도로 소국화의 길을 걷고 있다. 2015년 기준
일본의 산업별 GDP 구성비는 1차 산업 1.1%, 2차 산업 26.2%, 3차 산업 72.7%이다. 1995 년 대비 3차 산업이 6.5%p 상승한 반면, 1차 산업은 0.8%p 하락한 수치이다. 농업은 지금 일본경제 속에서 마이너스적인 존재가 되었다.

일본의 농업 현황 : 경지
일본의 경지면적은 전체 토지의 11.8%를 차지하는 447만ha이다. 우리나라의 국토 대비 경지면적 비율인 17%보다도 낮은 수치이다.
일본은 좁고 한정된 면적에 많은 자본과 노동력을 투입하는 집약적인 농업 생산 활동을 영위해 왔다.
그 중에서도 벼농사를 중심으로 한 경작구조가 발달하여, 경지면적의 절반 이상이 논으로 구성 되어 있다. 20세기 후반에 들어서 일본의 농업은 고령화, 후계자 부재, 농업 수익성 악화 등의 문제로 인해 농업을 포기하는 농가들이 늘어나면서 일본의 경지면적과 재배면적은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이다.

<그림 １>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1960년 607.1만ha였던 경지면적은 1990년 524.3만ha로 13.6% 감소하였고, 그로부터 26년이 지난 2016년에는 447.1만ha로 1990년 대비 14.7% 감소하였다. 또한 재배면적도 1990년 534.9만 ha에서 2015년 １412.7만ha로 22.8% 감소하였다. 이에 따라 경지 이용률도 하락 하여 최근 3년 동안에는 91.8%로 정체되어있다.

반면 조직경영체의 증가, 영농기계화 등 으로 인해 농가당 평균 경지면적은 늘어나고 있다. 일본 내 농업생산량이 전국 1위인 홋카이도는 경영체당 경지면적이 6년 사이에 3.64ha 늘어나 2016년 27.13ha를 기록했다. 토지이용형 농업 중심인 홋카이도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의 평균 경지면적도 2010년 1.59ha에서 2016년 1.99ha로 증가하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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