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ZZINESS

목차

1. 서론
2. 어지럼증의 감별
3. 진단
4. 치료

본문내용

일상활동이 적정히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모든 동작에서 몸의 균형이 정확하게 유지되어야 한다. 뇌는 시각계, 체성감각계와 전정신경계를 통해서 들어온 정보를 통합하고 분석하여 우리 몸의 균형을 유지한다. 시각은 사물의 위치와 움직임에 대한 정보를, 체성감각계는 자세에 대한 정보를, 전정계는 머리의 움직임과 중력에 대한 정보를 뇌로 전달하며, 뇌는 이정보들을 통합하여 평형유지에 필요한 명령을 근골력계와 안구운동계에 내린다. 따라서 이들 감각신경계나 중추신경계의 통합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어지럼증과 함께 자세불안이 발생한다. 특히 전정신경계는 평형 유지에서 가장 중요한 역학을 담당하기 때문에 전정신경계의 질환은 심한 어지럼증과 자세불안을 초래한다.
어지럼증은 전체인구 10명 중 1명이 겪고 있을 정도로 흔한 증상이나 양상이나 원인 질환이 매우 다양하여 진단이나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덜 구체적인 느낌으로 아찔한 느낌, 멍한 느낌, 실신감, 피로, 집중곤란, 불안감 등을 호소한다. 그러므로 그 증상이 실제로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알아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어지럼증의 감별
1) 분류
전정계(vertigo)와 비전정계
우선 환자가 어지럼증을 호소할 때는 먼저 전정계의 이상으로 오는 진성 어지럼증(vertigo)인지 비전정계 이상에 의한 어지럼증인가를 구별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러므로 철저한 병력조사가 중요하며, 이것은 진찰과 진단을 위한 각종 검사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다. 환자들에게 어지럼증의 성질, 어떻게 시작하는지. 얼마나 지속되는지, 얼마나 자주 일어나는지, 어떤 환경에서 유발되는지 등을 문진함으로써 임상적으로 병의 윤곽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전정계에 의한 어지럼증으로 생각되면 말초성인지 중추성인지를 감별하는 것이 어지럼증 환자를 진단하는데 합리적인 접근 방법이라 하겠다.
회전감(spinning)은 거의 항상 전정계 질환을 의미한다. 비전정계 현기증의 특징은 주위 환경은 그대로 있으면서 머리 내에서 회전감을 느끼고 안진이 없다. 또한 전정계 이상을 가진 환자는 술취한 듯한 기분이나 멀미하는 기분을 느낄 수도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