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문의 필요성에 대한 찬성 입장 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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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이라는 것은 항상 특수한 상황에서 일어날 수밖에 없다. 전쟁이 일어났을 때, 아니면 누군가의 정보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의 생명과 안전이 걸려 있을 때, 당장 고문을 통해 정보를 캐내지 않으면 국가의 안보가 위급할 때 등 국가의 특수한 상황에서는 고문이 절대적으로 필요할 수밖에 없다. 만약 고문이 필요하지 않다면 그건 이 세상에 전쟁도 없고 분쟁도 없고 독재도 없는 그런 유토피아에서만 가능한 일일 것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인간이 살아가는 세상에는 수많은 갈등과 분쟁, 전쟁이 존재하고 자국과 국민의 안전을 위해서라면 때때로 고문을 통해서라도 정보를 얻어내고 중요한 정보를 한시라도 빨리 캐내는 수밖에 없다. 안타깝게도 우리 인간이 살아가는 세상은 그렇게 원칙과 도덕, 완전무결한 윤리만 앞세워서 모든 걸 해결할 수 있을 정도로 아름답지가 않다. 때때로 평화와 안전을 위해서라면 누군가는 손에 피를 묻히고 남에게 고통을 가하는 고문도 종종 필요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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