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을 보는 4가지 견해 요약 및 서평

목차

1. 1장. 계시록에 대한 과거론적 이해
2. 2장. 계시록에 대한 관념론적 이해
3. 3장. 계시록의 대한 진보적 세대론의 이해
4. 4장. 계시록에 대한 고전적 세대론의 이해
5. 책을 읽은 후

본문내용

과거론적 이해는 역사적 해석이 그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더 쉽게 말해 원 저자인 요한이 그가 당하고 있던 시대상황에 맞춰 최초의 독자들로 하여금 계시론적 예언이 주후1세기에 이루어 졌음을 일관된 시도로 알게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특징입니다. 과거론의 기원은 후천년론입니다. 과거론적 이해는 훗날 보수진영과 진보진영 모두에게 영향을 미쳤습니다. 보수주의자들에게는 성경 해석의 더 유용한 원칙을 제공했습니다. 세계에 대한 인간의 지식 증대와 과학의 진보는 과거론적 이해를 통해 설명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견해는 자유주의자와 회의론자들도 기꺼이 수용할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예언자의 말을 믿지는 않아도 적어도 인간이 이제는 자기 자신과 자신의 환경을 발전시킬 수 있다는 것은 믿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아마 양쪽 진영모두 예수님이 다스리는 천년왕국이 오고 있음을 믿었을 것입니다. 이로 인해 ‘자유주의 후천년론’과 ‘성경적 후천년론’이라는 두 유형의 후천년론이 나왔습니다.
과거론적 이해의 과거론자는 요한 스스로가 종말 사건들이 자신의 때에서 가까움을 명박히 역설했다고 주장합니다. 따라서 그 사건들은 현시대보다 훨씬 이전에 일어났을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여섯째 봉인 기사의 '각 산'이 옮겨지는 것을 글 작성당시 시대상황에 맞춰 해석하는 부분은 계시록 6장의 예언이 1세기 사건들과 너무나 꼭 들어맞습니다.
다만 계시록은 구체적 역사에 너무도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서 역사 사건들을 완전히 간과하는 것은 사실에 대한 왜곡이 됩니다. 계시록은 충분히 길고 복잡한 책입니다. 만약 관념론이 요한의 의도였다면 그의 의도는 훨씬 적은 분량으로도, 그리고 그러한 역사적 현실의 외양을 취하지 않고도 펼쳐 보일 수 있었을 것입니다. 더욱이 관념론은 계시록의 시간 수조를 알려 주는 표지들을 무시하고 있습니다. 이에 세대론자인 토머스의 미래론적 이해는 계시록을 요한의 시대와는 거리가 있는 먼 미래에 대한 미래의 예언들(계 4:1에서 시작하는)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