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일본문화의 이해 - 일본경제변동에 대하여

목차

1. 서문
2. 거품경제의 정의
3. 거품경제 이전의 일본 경제 상황
4. 1985년, 거품경제의 시작
5. 1986~1991년, 거품경제의 최전성기
6. 1991년 이후, 가라앉는 거품
7. 결론
8. 참고자료

본문내용

1. 서문
제 2차 세계 대전과 태평양 전쟁이 종식된 1945년, 일본은 전범국이라는 이미지와 함께 경제적으로 심각한 손상을 입었다. 이에 따라 일본은 암울한 시기가 이어졌으나, 한국전쟁으로 인해 군수산업을 꽃피우며 경제를 회복하였다. 그 여세를 몰아 일본은 1960년대부터 경제가 눈부실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게 되었다. 미국의 경제 성장 속도를 따라잡을 만큼, 일본은 그 당시 차세대 경제 대국으로서의 도약을 이루어내려 하였다.
한창 성장을 거듭하던 1985년, 미국에서 플라자 합의가 이루어짐으로써 엔화의 가치가 올라가게 되자, 일본 경제는 혼란에 빠지게 되었다. 이에 일본 정부는 금리 인하라는 초강수를 두었고, 그것은 1980년대 일본 거품경제의 시작을 알린 신호탄이 되었다. 주식 가격과 부동산 가격은 상승세를 이어가며, 짧은 시기에 수십 배에 달하는 가치가 뛰어올랐다. 그러나 1991년 이후, 거품이 가라앉기 시작하면서 일본 경제 규모는 반으로 줄어버렸다. 투자 심리는 얼어붙게 되었고, 이는 이른바 “잃어버린 10년”으로 일컬어지는 장기 불황의 시작을 알리게 되었다.
거품경제가 일어났던 1980년대의 일본 경제를 중심으로 하여 서술하고, 일본에 어떠한 변화가 일어났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2. 거품경제의 정의
경제학에서 거품(bubble)이라고 하면 기본가격과 실제가격의 차이를 가리킨다. 거품경제(Bubble Economy)의 사전적인 정의는 ‘투기 행위 따위로 일시적으로 호경기와 시상 시세를 보이는 경제’를 말한다. 즉, 본래 책정되어 있어야 하는 시세보다도 더 높은 가격에서 거래가 이루어지는 상태를 가리킨다. 거품경제는 일반적인 재화의 가격과 서비스의 가격에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다. 투자 관련, 특히 주식 시세와 부동산 가격에 대하여 영향을 미치게 된다. 거품이 끼이게 되면 초반에는 가격이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하다가, 그 것이 일정 수준을 넘어서게 되면 거품이 터지게 된다. 그렇게 될 경우 바로 직전까지 과장되게 책정되었던 가격과 실제로 거래가 되어야 정상인 가격 사이의 차이만큼 손해가 발생하게 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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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지식채널e “이웃나라 이야기 1부-불패신화” 방송 중에서.
EBS, 지식채널e “이웃나라 이야기 2부-필패신화” 방송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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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콘텐츠개발팀, 2009, “경제용어상식사전”, 넥서스 BIZ, 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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