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덤 스미스의 인간론
- 최초 등록일
- 2018.06.17
- 최종 저작일
- 20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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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애덤 스미스의 인간론적 분석.
도덕감정론을 중심으로.
목차
1. 애덤 스미스의 생애와 그의 학문적 기반 요약
2. 『도덕감정론』에서의 인간 본성
3. 참고문헌
본문내용
- 생애
애덤 스미스(Adam Smith)는 1723년에 태어나서 1790년에 67세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 14살에 진학한 글래스고 대학에서 허치슨(Francis Hutcheson)으로부터 도덕철학과목을 배웠다. 라틴어로 강의하던 전통을 깨고 영어로 강의하는 등 급진적 교수였던 허치슨은 자연적 자유, 정의, 이성 등 스코틀랜드 계몽주의의 핵심 주장을 스미스에게 가르쳐 큰 영향을 미쳤다. 허치슨은 흄(David Hume)과 더불어 스미스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인물이다.
1740년, 애덤 스미스는 글래스고 대학을 졸업하고 옥스퍼드에 진학한다. 당시 옥스퍼드 대학에서는 학문의 자유를 인정하지 않아, 스미스가 소장하던 흄의 『인간본성론』을 무신론자가 쓴 책이라는 이유로 압수하기도 하였다. 애덤 스미스는 이러한 옥스퍼드의 처분에 실망하여 강의를 거의 듣지 않고 독학으로 그리스와 로마의 고전을 공부한다.
1751년 모교인 글래스고 대학에 논리학 담당 교수로 취임하였고 이듬해에 도덕철학 담당으로 전보되었다. 당시는 근대 학문들이 아직 철학으로 분리되기 전이었으므로, 도덕철학은 신학, 윤리학, 법학 및 경제학을 모두 포괄하는 과목이었다.
1759년 스미스는 그의 첫 저작인 『도덕감정론』을 출판하였다. 그는 이 책과 『국부론』 단 두 권만을 생전에 출판하였다.
- 이신론(deism)
신은 인간사회나 자연의 개별 현상에 직접 관여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사회나 자연이 따라야할 법칙(섭리)을 만들었고, 인간사회와 자연이 이 법칙에 따라서 운행된다고 보는 견해이다. 이는 중세 기독교의 인격신론(theism)을 대신하는 근대적 유신론이었다. 뉴턴으로 대표되는 근대 자연과학의 발전이 전지전능한 인격신에 대한 불신을 초래했고, 종래의 기독교적 신앙과 자연과학을 조화시키기 위해서는 이 이신론의 등장이 필수적이었다. 이신론은 뉴턴이 발견한 자연법칙은 신이 만든 섭리이고(즉 우주 만물의 창조주인 신은 우주 만물의 운행법칙을 만들고), 인간 사회와 자연의 모든 것은 이 법칙에 따라 저절로 질서 정연하고 조화롭게 운행된다는 해석이 가능하게 했다.
참고 자료
애덤 스미스 지음, 박세일·민경국 옮김, 『국부론』, 비봉출판사(2009)
이근식 지음,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 읽기』, 세창출판사(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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