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프랑수와 밀레와 그의 대표작 만종
- 최초 등록일
- 2018.06.20
- 최종 저작일
- 20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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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들어가며
Ⅱ. 자연주의미술
Ⅲ. 장 프랑수와 밀레[JEAN-FRANÇOIS MILLET]
1. 생애와 작품세계
2. 만종(The Angelus)
1) 작품의 탄생 배경
2) 작품에 얽힌 에피소드
Ⅳ. 마치며
본문내용
우리나라는 1970년대부터 초등학교에서 미술수업을 시작하였고 2018년 현재는 유치원에서부터 미술을 배운다. 하지만 우리나라 교육방식의 병폐로 인해 미술사에 대한 이해와 공감과 같은 질적인 교육은 뒷전으로 밀려나고 화가의 이름, 작품, 년도 등만 외우게 시키는 주입식교육으로 미술을 배우게 되었다.
이에 대한 피해사례는 미술관 큐레이터인 지인을 통해 알 수 있었다. 갤러리를 방문한 사람들 중 진중하게 작품과 마주하고 있는 사람보다 인스타에 올릴 사진을 찍기 바쁜 사람들이 많아 웃픈현실이라고 넋두리를 하였다. 특히 작가의 의도나 관람자의 의미부여와 같은 주관적 해석이 중요한 작품은 상황이 더욱 심각해진다고 한다. 그녀가 말하길 관람자들은 마크 로스코의 추상표현주의와 같은 작품을 보게 되면 당혹한 표정을 짓기 마련이라고 한다. 그녀는 관람자들이 작가의 의도나 작품세계에 대해서는 설명을 들어 어느 정도 이해가 가능하지만 작품을 단지 이해하려고만 할 뿐 작품의 본질을 내면으로 느끼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다고 전했다.
나 또한 얘기를 나누면서 마냥 웃고 있을 수만은 없었다. 나 역시도 문화생활을 즐기지만 누군가 나에게 미술관을 가자고 하면 멈칫하게 된다. 이유인 즉 나 역시도 작품을 이해하려고만 할 뿐 깊이 있게 공감하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이다. 이럴 때면 어김없이 미술에 대한 이해와 감상하는 방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미술을 제대로 알기 위해선 역사적 지식과 그림에 얽힌 배경 그 시대의 화풍 등 미술학도가 되어야 할 것만 같은 높은 진입장벽으로 쉽사리 접근하지 못하게 된다.
이런 나에게 그녀는 밀레의 만종에 얽힌 짧은 에피소드를 말해주었다. 의아해하는 나의표정을 보자 그녀는 무엇이든 배움에 있어 흥미와 재미를 느낀다면 본인 스스로가 뒷이야기가 궁금해져 스스로 찾아보게 된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작품에 대한 지식이 쌓이게 되면 작품에 대한 작가의 마음은 어떠했을지 생각해보라고 말해주었다.
참고 자료
-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자연주의
- 국어국문학자료사전, 자연주의
- 월간미술, 자연주의
-『501 위대한 화가』, 박미훈(역), 마로니에북스, 2009. 08
- 화가의 생애와 예술세계, 김진희
- 두산백과, 장 프랑수와 밀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