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의 대화 새로 읽는 남북관계사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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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위 책은 1950년 한국전쟁부터 평창올림픽이 개최되었던 현재까지 70년의 남북관계사를 정리한 책이다. 옛날부터 시작하여 우리 남한이 북한과 어떤 식으로 대화하고 외교를 진행했었는지 구체적으로 서술되어 있어 이해하기 쉬웠고 특히 각 대통령 별로 펼친 외교와 정책들을 알 수 있어서 인상 깊었다. 책의 시작은 제네바 회담으로 시작한다. 제네바 협정은 1954년 50년 휴전 협정 이후에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 문제를 논의한 첫 회담이었다. 이를 시작으로 각 대통령들은 각각 다른 스타일로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여러 활동을 진행했다. 먼저 이승만 대통령은 휴전에 반대하며 북진통일을 주장하고 노력했다. 따라서 평화라는 단어보다는 투쟁에 가까운 시기였고 전쟁의 연장선상에 있었다. 전쟁 후 남북의 대화는 박정희 정부 시기에 이르러 정상적으로 진행되었다. 이에 따라 적십자회담, 직통전화 설치, 남북합의서 채택 등의 성과를 이룰 수 있었지만 여전히 군사분계선에서는 충돌과 갈등이 끊이질 않던 시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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