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제국 vs 자이니치 서평

목차

1. 존재하지만, 존재할 수 없는 불분명한 자이니치들의 고통
2. 자이니치와 국적
3. 저자의 접근방식에 대하여

본문내용

일본인구의 1%에 해당하는 재일조선인은 조선 아픈역사의 흔적이다. 일제 강점기 당시 망한 조선을 벗어나 자의반 타의반으로 일본으로 흘러들어간 조선인은 약 200만명에 달하고, 일본의 패전이후 많은 조선인들이 일본에서 조선으로 귀향하지만, 그중 60만명이상은 일본에 남아 돌아오지 못한 채 재일 조선인이 되어 남겨졌고 지금은 100만명이상의 재일조선인이 일본에서 ‘재일 교포’ 혹은 ‘재일 조선인’이라 불리며 ‘자이니치(在日)’ 로 불리우고 있다는 사실과 함께 재일교포가 겪을 수 밖에 없는 소속의 문제, 국적의 문제, 그리고 차별의 문제. 그 어디서도 사회적 소수이자 약자로 처우받을 수 밖에 없는 자이니치의 문제를 전제로 책이 작성되었다.

일본국적이나 한국국적이냐 항상 이러한 선택의 문제에 직면하며 고민해야 하는 자이니치들에게는 한국에서도, 일본에서도 여전히 차별받는 존재로 남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