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문화유산 파괴

목차

1. 머리말

2. 일본에 의해 파괴된 ‘장충단’
1) 장충단의 설치와 성격
2) 일본이 좌절시킨 조선의 민족정신
3. 일본화에 의해 파괴되는 조선의 문화유산

4. 맺음말

5. 참고문헌

본문내용

1)장충단의 설치와 성격
장충단을 설명하려면 1894년에 일어난 사건을 알아야 한다. 구한 말 조선은 격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주변 열강들에 의해 외압을 끊임없이 받고 있는 상태였다. 또한 당시 조선은 혼란한 국제 정세 외에도 조선 내부에서도 굉장히 혼란한 상황이 전개되었는데, 이는 1894년에 일어난 동학농민운동 1894년 1월 전라도 고부에서 군수 조병갑의 횡포에 맞서 동학접주 전봉준 등을 지도자로 동학교도와 농민들이 합세하여 일으킨 농민운동으로 1년여에 걸쳐 전개되었다.
때문이었다. 전라도 고부에서 시작된 농민봉기는 점차 그 규모가 커져갔고 이를 진압하기 위해 관군을 동원하였으나 황토현, 황룡촌 전투에서 패하고 전주성을 빼앗기고 만다. 이에 중앙에서는 5월, 별초군 250명과 관군을 파견하여 이를 진압하고자 하였으나 진압에 실패하였다. 이후 동학농민운동은 위협을 느낀 민비는 청나라에 파병을 요청하였고, 일본도 톈진조약을 구실로 조선에 주둔하게 되었다.

참고 자료

「한일관계사학회」.『한일관계 2천년 보이는 역사, 보이지 않는 역사(근현대)』.경인문화사 .2006.
이상배. 「고종의 장충단 설립과 역사적 의미」.『도시역사문화』제 4호. 서울역사박물관.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