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의 기독론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ⅰ. 배 경
ⅱ. 마가복음에서 예수님의 그리스도됨을 나타내는 표현 - ‘하나님의 아들’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 론

모든 것이 빠르게 변해가는 세상이다. 그래서 모든 것은 간결하고 짧고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것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시대를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 마가복음도 매우 빠르고 간결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면에서 같은 특징을 공유하고 있다고 볼 수 있겠다. 하지만 그 간결함 속에 깊은 신학적 의미들을 함축하고 있음을 여러 연구들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으며 아직도 많은 부분들은 여전히 연구과제로 남아있다. 연구를 필요로 하는 많은 부분들이 있겠으나 마가복음 1:1에서 언급하고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입문”에서 보듯이 마가가 이 책을 통하여 전하고자 했던 주된 목적이었던 예수의 그리스도되심에 대하여 논증해보고자 한다.

Ⅱ. 본 론

ⅰ. 배 경

마가복음이 증거하고 있는 내용에 따르면, 사람들은 예수라는 인물이 행한 일들에 대해서는 대체로 잘 알고 있었지만 정작 그가 어떠한 사람인가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견해를 가지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막 6:14-16). 특히 가이사랴 빌립보에서 제기된 예수님의 질문과 제자들의 답변을 통해서 예수님을 향한 다양한 견해가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제자들 중에서 베드로의 견해(군사적 메시야)도 그 견해들 가운데 하나이며 완전하지 못한 견해임을 알려주고 있다(막 8:27-38).
유대인들에게 있어서도 예수님이 누구인가에 대한 인식의 상황은 예수의 십자가 사건 이후에도 긍정적 방향으로 전환되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고전 1:23에서 사도 바울이 증거한 것처럼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님은 유대인들에게는 분명히 거리끼는 것이기 때문이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예수님의 부활을 체험하고 예수께서 그리스도인 것을 인식하게 된 무리들은 상식적인 수순으로 이 사실을 사람들에게 증거하고 설득하기 위하여 마가복음을 기록하게 된 것이다. 이것은 성경이 역사적으로 증인들에 의하여 검증을 거친 믿을 만한 역사적 산물이라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