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취간호 및 수술간호
- 최초 등록일
- 2018.07.03
- 최종 저작일
- 20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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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전신마취제>
- 전신 마취제는 중추신경계에 작용하여 의식소실, 신경전도차단과 근이완 효과를 가져오는 약물로써 투여 방법에 따라 흡입마취제와 정맥마취제로 분류한다.
1) 흡입 마취제
흡입마취에서는 약물 투약과 약물 차단이 폐환기에 의해 이루어지므로 조절력이 가장 뛰어난 마취 방법이다. 흡입마취제의 종류에 따라 인체 내 대사에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폐는 흡입마취제의 투약 통로인 동시에 배출 통로로서 기능하고 있다.
(1) 흡입 마취제의 종류
1. 아산화질소 (Nitrous oxide, N2O)
인화성 및 폭발성이 없어 안전하며 혈액용해도가 낮아 마취의 도입과 각성이 빠르나 MAC이 105% 정도로 높아 단독 마취제로 사용할 수 없다. 수술이 가능한 마취유지에 필요한 소기 농도는 산소결핍증을 가져오므로 enflurane, isoflurane, sevoflurane과 desflurane 등의 흡입마취제 또는 정맥마취제와 병용한다.
2. Halothane (fluothane, CF2, CHBrCI)
혈액 및 지방용해도가 높아 마취로부터 각성을 지연시키기도 하며 수술 후 오심, 구토가 적고 기관지확장 작용이 있으나 진통작용은 없다. 현재 간기능이 정상이고 감기에 걸렸거나 기관지 천식이 있는 환자로써 전신마취를 해야하는 경우 선택적으로 halothane을 이용한다.
3. Enflurane (ethrane)
비인화성, 비폭발성, 방향성인 휘발성 마취제로써 약리 작용은 halothane과 유사하나 MAC이 1.68%로 마취작용은 halothane의 1/2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혈액 용해도가 낮아 마취도입과 각성이 빠르며 근이완 작용이 있다. 심근수축력과 전신 혈관저항을 감소시켜 저혈압이 나타나며, 관상동맥 혈류를 저하시키나 심근의 산소 소모량을 저하시키므로 심근의 허혈 가능성은 적다.
4. Isoflurane (forane)
Enflurane의 이성체로써 마취작용은 halothane의 약 1/2, 약리작용은 enflurane과 유사하다. 혈중 용해도가 낮아 enflurane 보다 마취도임과 각성이 빠르며, 다소 자극적이어 의식이 있는 환자에게 흡입이 어렵다. MAC은 1.3% enflurane보다 다소 강력하다.
참고 자료
- 학생교육 관리지침/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2015년 의료기관인증평가
- 개정2판 수술실환자간호/청구문화사/윤혜상 저/2002년
- 수술간호의 실제/현문사/박광옥 외 공저/200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