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동번의 중국역사소설 후한통속연의 第五十四回 54회 한문 및 한글번역
- 최초 등록일
- 2018.07.05
- 최종 저작일
- 20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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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채동번의 중국역사소설 후한통속연의 第五十四回 54회 한문 및 한글번역
목차
없음
본문내용
卽其不謝霍諝, 非特自白無私, 且免致中官借口, 謗及諝身, 滂之苦衷, 固可爲知者道, 難爲俗人言也;
즉기불사곽서 비특자백무사 차면치중관차구 방급서신 방지고충 고가위지자도 난위속인언야
곽서에게 감사하지 않음은 자신이 사심이 없음을 말하여 환관 구실과 범방에 곽서 몸이 연루됨을 면하게 하며 범방 고충은 진실로 아는 사람의 도이며 속인의 말이라고 하기 어렵다.
然時當亂世, 正不勝邪, 徒爲危言高論, 終非保身之道, 此範滂之所以終於不免耳。
연시당난세 정불승사 도위위언고론 종비보신지도 차범방지소이종어불면이
高論:이론적으로 수준이 높고 탁월한 논설
난세를 당해 바름이 사악함을 이기지 못하고 한갓 위태로운 말과 고론으로 종내 몸을 보호하는 도리가 없으니 이는 범방이 그래서 종내 면치 못하게 된 것이다.
及桓帝告崩, 竇后臨朝, 陳蕃有德於竇后, 而進列上公, 竇武更位極尊親, 手握兵柄, 二人同心, 協謀誅奸, 似乎叱嗟可辦;
급환제고붕 두후임조 진번유덕어두후 이진열상공 두무경위극존친 수악병병 이인동심 협모주간 사호질차가판
叱嗟 [chìjiē] 노해 꾸짖는 소리
환제가 붕어하고 두태후가 조정을 맡아 진번은 두태후에 덕이 있어 상공으로 승진하고 두무도 다시 지위가 존친에 이르러서 손에 병권을 잡아 2사람이 같은 마음으로 협동해 간신 주벌을 모의하면 처리할수 있었다.
然必不動聲色, 密爲掩捕, 使婦寺無從預備, 一擧盡收, 然後奏白太后, 聲罪加誅, 吾料太后亦不能不從, 肅清宮禁, 原反手事耳!
연필부동성색 밀위엄포 사부시무종예비 일거진수 연후주백태후 성죄가주 오료태후역불능부종 숙청궁금 원반수사이
不动声色 [bú dòng shēng sè] 감정을 얼굴에 나타내지 않다
掩捕 [yǎnbǔ] ① 잡다 ② 체포하다
反手 [fǎn//shǒu] ① 손바닥을 뒤집다 ② (fǎnshǒu) 실의 좌연(左撚) ③ 일이 쉽게 처리되다 ④ 왼손반드시 감정을 안색에 드러내지 않고 비밀리에 체포를 해서 부인과 내시가 미리 준비하지 못하게 하며 일거에 다 잡은 연후에 두태후에게 상주하여 죄를 성토해 주벌한다면 내 생각에 두태후도 또한 따를 수밖에 없고 궁궐을 청소함이 원래 손바닥 뒤집기처럼 쉬운 일일 것이다!
참고 자료
중국역조통속연의 후한통속연의, 채동번 저, 중국 삼진출판사, 페이지 309-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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