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 이름에 나타난 음운 현상

목차

1. 서론

2. 한국식 변형과 음운 현상
2.1. 유기음의 평음 복원
2.2. 모음 축약
2.3. 모음 선호도

3.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본고는 외국인을 한국식 이름으로 표현한 단어들의 음운 현상을 알아보고자 한다. 외국인의 이름을 한국식 발음으로 변형하는 과정에는 외국 발음을 수반함과 동시에 국어식 음운에 맞게 고치려는 노력이 나타난다. 외국인의 한국식 이름의 예는 그렇게 많진 않지만 그 적은 예에서도 몇 가지 음운 특성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필자는 이를 통해 언중들이 외국어의 어떤 음가를 소실시키고 그것을 대신해 어떤 국어 음가를 삽입하는지를 파악 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

2. 한국식 변형과 음운 현상
2.1. 유기음의 평음 복원
한국어는 중세 때부터 유기음으로 시작하는 어휘는 드물었다. 외래어를 제외한 대부분의 유기음은 ‘ㄱ,ㄷ,ㅂ,ㅈ’와 기식음인 ‘ㅎ’의 연쇄로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따라서 외국인 이름을 한국식 이름으로 변형하는 과정에서 유기음을 평음으로 복원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 중 하나이다.

참고 자료

연예인 임성민의 남편으로 라디오 스타 273회를 참고
<국어학개론>, 2016-2학기, 음운론: 국어음운과정을 참고
<한국어의 문자와 음운>, 2016-2학기, 음운론 관련 주요 요점 P.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