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욕망에 내재된 폭력성에 대해 (서평-채식주의자)

소개글

채식주의자에 대한 서평입니다.

목차

1. 서언
2. 소설의 구성
3. 위계화와 잠재된 폭력
4. 폭력에 대한 거부, 순수로의 회귀
5. 결어

본문내용

『채식주의자』는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는 영혜 남편의 시선으로 서술된다. 영혜는 어린 시절 자신의 다리를 문 개를 죽이는 장면이 뇌리에 박혀있고, 어느 날 꿈에 나타난 끔찍한 영상에 사로잡혀 육식을 멀리하기 시작한다. 이러한 영혜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는 영혜의 남편은 처가 사람들을 동원해 영혜를 말리고자 한다.

영혜의 언니인 인혜의 집들이에서 영혜는 또다시 육식을 거부하고, 이를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장인이 강제로 영혜의 입에 고기 덩어리를 넣으려 하였고, 영혜는 그 자리에서 자신의 손목을 긋는다.

2부 「몽고반점」은 인혜의 남편이자 영혜의 형부의 시선으로 그려진다. 남편이 떠나고 혼자 사는 동생을 측은해하는 아내 인혜는 어느 날 동생이 아직 엉덩이에 몽고반점이 있다고 이야기한다. 영혜의 형부는 몽고반점에 사로잡혀 영혜의 몸을 욕망하게 된고, 결국 영혜를 찾아가 비디오작품의 모델이 되어달라고 청한다.

참고 자료

한강, 채식주의자 깊게 읽기』, 정미숙 외 (2016.6.20. 더스토리), 출판사 서평 ,https://book.naver.com/bookdb/publisher_review.nhn?bid=10652371 (검색일: 2018.7.5.)
Ib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