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간호학 사례보고서(1)-급성기관지염

목차

1. 문헌고찰
2. 진단검사
3. 투약
4. 간호과정

참고문헌

본문내용

<정의>
급성기관지염이란 목구멍 뒤의 폐로 들어가는 관인 기관이 바이러스, 세균 등의 병원균으로 인해 급성염증반응이 생긴 질병을 말한다. 유행성 독감과 같은 인플루엔자가 유행하면 급성기관지염도 증가하는 경우가 많다.

<원인>
주로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이 많다. 바이러스의 경우 사람에서 사람에게로 직접 전염되는데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는 사람과 접촉하는 경우 손으로 전파되기도 하고 호흡기를 통해 침입하기도 한다. 노인이나 유아에 걸리기 쉽고 과거에 폐결핵을 앓았거나 흉막성형수술을 받은 사람은 주의해야 한다.

<증상>
기관의 점막이 붓고 점액이 분비되어 기관이 좁아짐으로써 숨 쉬기가 힘들어지고 가래를 뱉게 되며, 숨 쉴 때 천명(휘파람이나 피리 소리)이 날 수 있다. 유아의 경우 초기에 이러한 증상이 적절한 치료가 되지 않으면 모세기관지염으로 진행하게 되고 합병증으로 폐렴을 일으키게 된다.

<진단 검사>
보통 급성 기관지염은 기침이 가장 흔한 증상으로 대개 2주 이상 지속되지 않으나 경우에 따라 기간이 조금 더 길어지는 사람도 있다. 청진 시 수포음이 들리나 흉부 방사선 촬영에서 폐경화가 없으면 기관지염으로 진단하기도 한다. 그러나 기침이 3주 이상 되거나 고령인 경우를 제외하면 흉부 방사선 검사는 꼭 하지 않아도 되는 검사이다.

<감별 진단>
급성 기관지염은 임상증상으로 진단하는 병으로 폐 질환의 과거력이 없고, 폐렴을 시사하는 청진음이 없으면서 1-2주 미만의 기침을 보이는 경우는 급성 기관지염으로 진단할 수 있다.
폐렴을 의심하는 진단 기준 5개가 모두 없어야 안전하다.
① 맥박수 분당 100회 이상
② 호흡수 분당 24회 이상
③ 체온 38℃ 이상
④ 나이 64세 이상
⑤ 흉부 검사상 focal consolidation, egophony, fremitus

<치료 및 간호>
급성기관지염은 항생제 치료와는 무관하게 호전된다. 대부분 바이러스 감염이지만 세균성 감염이 동반된 경우라도 항생제 치료가 증상의 호전을 촉진시킨다는 증거는 없다.

참고 자료

홍경자 외(2012). 영아와 아동을 위한 아동간호학Ⅱ. 수문사
김영혜 외(2014). 아동간호학 각론. 현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