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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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줄곧 가슴이 뭉클했고 감동을 받았다. 배려라는 것은 다름이 아니라 타인의 관점으로 생각하고, 타인을 위해 개인이 조금만 희생하면 되는 것이었다. 그리고 배려를 하면 세상이 밝아진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었다.
이 책의 주인공 위 차장이 사회생활을 하면서 배우는 것들을 나도 함께 배울 수 있었다. 업무지향도 중요하지만 관계를 우선 지향하면 업무도 자동으로 따라졌고, 일의 결과만을 중시하기보다는 그 과정이 더욱 중요했다. 일을 할 때에도 경쟁자와 협력자 등 모두를 배려하는 것이 자신에게 득이 됨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위와 아내의 관계를 볼 때는 가슴이 찡했다. 마지막에 나왔던 아내가 컴퓨터에 저장해놓은 일기를 보면서 위가 느낀 마음을 함께 느꼈다. 모든 부부가 위의 아내처럼 배려심이 깊다면 이혼이란 단어는 없을 것이고, 평화로운 가정생활을 할 수 있을 것만 같았다. 그래서 나도 결혼해서는 물론이고, 지금부터라도 누구에게나 배려심 깊은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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