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전쟁 영웅 김영옥을 읽고 쓴 독후감으로 한국인으로서 일본계 미국군인들을 지휘하고 그들로부터 진심어린 존경을 받았던 김영웅 대령의 리더십을 만나볼 수 있을 것입니다.

소개글

1919년 독립운동가의 아들로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태어난 한 남자.
그는 미국에서 태어났지만 항상 조국에 대한 충정을 잊지 않았으며,
2차대전과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전설적인 전쟁 영웅이 되었다.
1972년 대령으로 예편한 후 평생을 사회봉사활동에 바친 자랑스러운 한국인 재미동포 김영옥.
그의 영웅적인 일생을 따라가볼 수 있다.

영웅 김영옥은
2003년 한국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은 김영옥 미육군 대령에 대한 일대기를 엮은 책이다.
저자가 5~6년에 걸쳐 한국, 프랑스, 이탈리아, 미국 등을 직접 발로 뛰며 현장을 취재하고
참전용사와 인터뷰한 결과물, 2만장이 넘는 미군 전투상보, 기타 각종 문헌 등을 종합하여
김영옥의 생애를 실감나게 재구성하였다.

특히 한국, 프랑스, 이탈리아 최고 무공훈장 수훈을 받은 한국의 영웅,
미군 전투교본을 다시 쓰게 한 전설적 작전장교,
한반도 휴전선 60km 북상의 주역, 국경을 초월한 영원한 인도주의자,
여성·아동·빈민 등 사회적 약자의 수호자,
한국인임이 자랑스러운 독립운동가의 아들 등의 항목으로 나누어 그의 삶을 집중 조명한 책이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여러분은 누군가에게 희망이 되어준 적이 있습니까? 아니 누군가에게 희망을 받은 적이 있습니까? 저는 이 순간 우리에게 희망이 되어준 영웅을 만나고 왔습니다. 총알도 피해간 불사조 ‘무적신화’ 로 적진 돌진 철모대신 털모자 쓰고 총탄 사이 종횡무진. 기발한 작전으로 2차 대전의 승리를 앞당기며 적진침투 독일포로 생포, 혈혈단신 적과 대치 등 수 많은 전설을 남긴 ‘영웅 김영옥’ 그는 우리에게 그 무엇 보다 더 값진 희망을 주었습니다.

1943년 9월 이탈리아 나폴리 남쪽의 작은 해안도시 살레르노에 상륙한 연합군이 로마를 향해 진격하는 과정에서였다. 김영옥은 충성심이 의심되는 적대국가 일본계 2세들로 편성된 이른바 ‘100대대’를 이끌고 전투에 참가했다. 어둠속이라 어느 방향으로 나가야 할지 모르게 되는 혼란이 찾아왔다. 겁 없는 소위는 정찰을 위해 어둠속으로 홀로 나아갔다. 100대대는 무거운 것이 머리에 있으면 생각을 바로 하기 힘들다고 하면서 철모대신 니트로 만들어진 모자를 항상 착용했던 용감한 소위를 따랐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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