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실무 리포트 나만의 특색있는 학급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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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생 실습 기간동안 내가 한반의 담임을 맡게 된다면 학급운영을 어떻게 할것인지 곰곰이 생각 해봤다. 내가 교생을 나간 학교는 모교이자 남자 고등학교이다. 반의 환경미화는 남자들만 있어서 그런지 처참하였다. 굳이 남자들만 모아논 학교에 특색있는 환경미화로 학급을 운영하고 싶지는 않다. 요새 아이들을 보면 서로가 서로를 친구이기도 하지만 경쟁상대로 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수업중 어떤 문제를 모르는 아이들을 깔보는 아이들도 많았고 장난으로 했다고 생각하기에는 잘모르는 아이들은 상당수가 장난으로 받아 들이지 못하고 상처를 입었다. 아이들은 친구들 보다 자신이 더 많이 안다는 것을 자랑 스럽게 생각하고 아는 것을 뽐내기를 좋아하였다. 예전 학급과는 다르게 무엇인가 거리감이 생긴 것이다. 이거리감은 학생들 사이 뿐만 아니라 학생과 선생님 사이에서도 존재한다. 정시보다 수시가 활성화 되고 학생기록부가 중요시되면서 수업중 누구보다 많이 안다는 것을 어필하고 그것이 학생기록부에 기제 되기를 바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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