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함을 위시한 족장들의 결혼과 가족제도 고찰

목차

Ⅰ. 서언
Ⅱ. 족장들의 결혼사
Ⅲ. 고대 이스라엘의 가족제도
Ⅳ. 결어

본문내용

창세기 12장은 1장부터 11장까지의 원역사를 뒤로 하고 족장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인물인 아브라함의 등장을 통해 새로운 언약과 그 언약을 이행할 백성들에 대한 기대감을 고취시키는 장이 아닐 수 없다. 죄로 인해 타락한 백성을 언약으로 재계약하고 갱신하시는 하나님의 섭리와 사랑을 12장을 시작으로 세밀하게 발견해 볼 수 있다. 특별히 아브라함을 시작으로 이삭과 야곱으로 이어지는 족장들의 이야기 속에는 지금 현세를 살아가는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만큼 매우 인간적인 고뇌와 실수 그리고 은혜가 너무도 잘 어우러져 있다. 그런데 설레이는 마음으로 12장을 시작하려 할 때 창세기 11장27절~32절을 읽다 보면 12장의 시작과 결코 무관치 않아 보임을 발견하게 한다. 왜냐하면 언약의 시작인 아브라함의 이야기는 아버지 데라와 그의 형제 하란과 나홀과 함께 갈대아 우르에서부터 시작되기 때문이다. 11장 27절은 그 데라의 족보가 소개되고 있다. 12장전 족장의 시대가 열리는 토대를 데라의 족보를 통해 잘 보여 주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