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 역사의 역사(유시민)

소개글

유시민의 신간 <역사의 역사>를 읽고 독후감을 작성하였습니다.
꼼꼼하게 작성하였으니 이 자료가 여러분의 독서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헤로도토스·투키디데스 그리고 사마천
3. 랑케와 마르크스
4. 민족주의 역사가
5. 다이아몬드와 하라리
6. 아쉬운 점
7. 나가며

본문내용

1. 들어가며

유시민 작가가 박근혜 정권시절 발생했던 메르스 사태와 국정 교과서 사태에 대해 말씀하신 걸 듣고 여러 채널을 통해서 그에 대해 알아보게 되었다. 한 때 잘나갔던 정치인, 장관과 같은 과거의 경력을 모두 버리고 작가로서의 삶을 살아가기로 한 작가 유시민. 최근에도 ‘썰전’과 같은 TV프로그램에 나와서 말씀하시는 것을 보면 사물이나 사건을 보는 식견과 논리가 아주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그런 말솜씨에 반해 전작 <글쓰기 특강>과 <청춘의 독서>, <국가란 무엇인가> 이 세 권만 소장하고 있는데, 그의 신간이 발간되었다는 소식에 무척 반가웠다. 참으로 오랜만에 지적 욕구를 한껏 자극시키고 채워주는 좋은 책을 만났다.
<역사의 역사>의 집필은 2016년 겨울에 시작되었다고 한다. 저자는 역사교과서 국정화 파동과 이어진 ‘촛불혁명’을 마주하면서 역사의 현장이 어떻게 기록되고 전해지는지 다시금 관심을 기울였다. 유시민 작가는 2017년 정의로운 국가의 모습과 시민의 역할을 모색한 <국가란 무엇인가>로 독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은 이후, 유시민은 공부의 화두를 옮겨 동서양의 역사서들을 탐독하며 ‘역사란 무엇인가’에 대해 질문하고 그 답을 찾았다. 책 제목 그대로 역사의 역사인 셈이다. 주제만 놓고 보면 다소 지루할 수 있는 과거의 이야기를 저자 특유의 재능을 발휘하여 색다른 방식의 이야기를 전개한다.
잘 알다시피 역사 관련 고전들은 혼자 읽고 소화하기가 너무 힘들다. 유시민은<역사의 역사>에서 각 역사서의 주요 내용과 책이 쓰인 당시의 시대적인 흐름 뿐 아니라 서술 대상과 서술 방식 등을 두루 살피며 자신의 언어로 요약한다. 저자는 특히 중요한 부분을 체크해주거나, 이해하지 못해도 좋다고 위로하고 격려하는 안내자 역할까지 맡는다.
(이하 생략)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