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장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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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발장 독후감을 읽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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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발장‘ 고등학교 2학년 겨울 ’레미제라블‘ 이라는 영화를 교수님께서 소개를 시켜주셨다. 그때 나는 학교도서관에 가서 ’장발장‘ 한권을 손에 들고 교실로 돌아와 읽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각이 난다. 고2 그때의 내가 읽었었던 장발장은 한없이 착한사람, 베풀 줄 아는 사람으로 기억에 남았고, 아 ‘장발장’만큼은 아니지만 나도 열심히 살아야지. 라는 생각도 심어주었던 책 이였다. 하지만, 지금 대학교 2학년 나는 다시 한 번 ‘장발장’을 읽게 되었다. 다 읽고 나니 고2때의 내가 읽었던 장발장은 사랑과 베풂에 감동을 받았고, 지금의 장발장은 배움을 얻기도 하였고, 장발장이 대단하기도, 장발장 자신의 이익보다는 너무 남을 생각하는 모습에 답답함을 느끼기도 한 책이었다. 또, “장발장 이라는 인물은 왜 저렇게 살까?” “장발장은 더 자신을 생각할 수 없었나?” “장발장이 나라면 나의 모든 직분을 버리고 나 자신보다 남을 선택할 수 있었을까?” 등의 많은 의문을 나에게 던져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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