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그릇

소개글

말은 참 요물과 같다. 나의 생각과 전혀 다른 방향으로 이끌어 가기 때문이다. 무심코 던진 말이라도 일단 입 밖으로 나오면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그렇게 우리는 말 때문에 자책을 하고 타인을 원망하면서도 여전히 자신의 잘못된 말습관을 그냥 내버려 둔 채 살아가고 있다.
저자는 본문에서 사람은 누구나 말을 담는 그릇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그 크기에 따라서 말의 수준과 관계의 깊이도 달라진다는 것이다. 말그릇은 무엇이며 또 어떻게 하면 나의 말 그릇을 보다 크고 단단하게 만들 수 있는지 10년 간의 기업전문강사 활동을 통해 알려주고 있다.

목차

Part 1. 말 때문에 외로워지는 사람들
Part 2. 내면의 말 그릇 다듬기
Part 3. 말 그릇을 키우는 ‘듣기’의 기술
Part 4. 말 그릇이 깊어지는 ‘말하기’ 기술
Part 5. 사람 사이에 ‘말’이 있다

본문내용

말은 참 요물과 같다. 나의 생각과 전혀 다른 방향으로 이끌어 가기 때문이다. 무심코 던진 말이라도 일단 입 밖으로 나오면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그렇게 우리는 말 때문에 자책을 하고 타인을 원망하면서도 여전히 자신의 잘못된 말습관을 그냥 내버려 둔 채 살아가고 있다.
저자는 본문에서 사람은 누구나 말을 담는 그릇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그 크기에 따라서 말의 수준과 관계의 깊이도 달라진다는 것이다. 말그릇은 무엇이며 또 어떻게 하면 나의 말 그릇을 보다 크고 단단하게 만들 수 있는지 10년 간의 기업전문강사 활동을 통해 알려주고 있다.

part 1. 말 때문에 외로워지는 사람들
왜 우리는 수 없이 상처를 받으면서도 또 다시 사람들에게 다가서서 말을 하고자 할까? 바로 관계 안에서 안정감과 소속감을 느끼고, 인정과 사랑을 확인하며 위로와 용기를 채우고 싶기 때문이다. 대화의 주제는 달라도 그 마음만큼은 조금도 다르지 않다.
하지만 요즘에는 말하기를 주도권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말을 권력으로 여기고 곧 그것으로 사람을 통제하고 싶은 유혹에 빠지게 된다. 가르치고, 바꾸고, 조정하고,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고 싶은 욕심 때문에 말 안에 사람을 담지 못한다.
그렇기에 그런 말들은 아픔을 보듬어 주는 그것이 아닌 통제의 언어가 된다.

살면서 우리는 다양한 말 그릇의 크기를 지닌 사람들을 만난다. 사람들은 딱 자신의 경험만큼 조언한다. 도와주고자 하는 마음은 진심이지만 그것은 사실 그들의 말일 때가 많다.
말로 영향력을 끼치려면 먼저 말그릇 속에 사람을 담는 법을 배워야 한다.

심리학에 내면아이라는 용어가 있다. 어린시절의 충격적인 사건이나 강렬한 경험이 치유되지 않고 상처로 그대로 있다 보니 어른이 되었어도 몸은 자랐으나 마음은 아직 그 상태로 머물러 있는 것을 말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