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의 소년이온다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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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라는 중학생 등장인물을 중심으로 동호를 아는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 소설이다. 동호라는 아이는 518민주화운동이 일어난 당시 도청에서 시신들의 인상착의를 적고 기록하는 일을 한다.
동호가 이곳에서 일을 하면서 김은숙, 임선주, 김진수라는 민주화운동을 하던 사람들과 함께한다.
김은숙, 임선주, 김진수라는 사람들이 겪은 아주 잔인한 일들을 가슴이 울게 하는 비유로 풀어놓았다.
동호는 중학생 3학년이다. 그리고 동호의 친구이자 동호집에 새들어 살던 정대는 동갑내기 친구다. 이들은 광주 시민들과 계엄군과 맞서기 위해 광주광장으로 나간다. 하지만 총과 탱크 앞에서 아무런 저항도 못하고 대부분의 광주 시민들이 쓰러진다. 그곳에서 정대는 옆구리에 총 맞고 쓰러진다. 동호는 정대를 구하지 못하고 주변 아저씨들에 의해 몸을 피한다. 그리고는 정대 생사를 알기 위해 여기저기 소문을 듣고 다니다 도청에 가게 된다. 그 곳에서 은숙과 선주를 만나 그곳의 일을 거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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