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순, 페미니스트 신학을 읽고

소개글

제목: 억압에서의 해방을 위한 신학
부제: 강남순, <페미니스트 신학>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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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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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페미니즘에 관한 기존의 나의 생각에는 부정적인 측면이 섞여있었다. 그것은 페미니즘을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한 나의 선입견이 불러온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그렇기에 『페미니스트 신학』이란 책의 제목이 갖는 느낌은 내가 받아들이기에 약간의 불편함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하여서 기존의 선입견이 무너짐과 동시에 신학적 방향을 모색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가 있었다.
여기서는 『 페미니스트 신학』의 여러 장 중에서 ｢2. 21세기에 들어선 페미니스트 신학: 쟁점과 과제｣, ｢4. 근대성, 기독교, 그리고 페미니즘｣, ｢11. 기독교와 여성: 억압과 해방에 대한 역사비평적 조명｣ 이 3개의 장을 통해 페미니스트 신학이 역사적으로 어떻게 발생했으며, 어떻게 발전되어 왔는지, 그리고 페미니스트 신학이 추구하는 방향을 알아본 후, 이에 대한 나의 의견을 밝히고자 한다.
페미니즘은, 저자의 분류에 따르면, 크게 2단계를 거쳐서 발달하였다. 첫 번째 단계는 모더니즘의 영향 아래에서, 두 번째 단계는 포스트모더니즘의 영향 아래에서 발달한다.

참고 자료

Leonard Swidler, "Jesus was a Feminist," Catholic World (January 1971): 177-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