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신과함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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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과 함께2’가 연일 흥행을 기록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대부분의 영화가 제1편에서는 성공하지만 제2편인 속편에서는 별 재미를 못 보는 것과는 사뭇 대조적인 현상이다. 텔레비전 뉴스를 보니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김용화 감독)’이 천만관객 돌파와 함께 한국영화 첫 시리즈인 쌍천만 영화의 주인공이 됐다는 내용이다. 필자는 1편 신과 함께를 아주 재미있게 보았던 터라 이 기사가 매우 반가웠다. 우리나라처럼 열악한 제작 환경에서 참으로 대단하다.

‘신과 함께2’가 천만관객을 돌파한 것은 개봉 14일 만이라고 한다. 한국영화 첫 시리즈 쌍천만 영화의 주인공이 된 것이다. 우리 영화사를 새로 쓴 것이다. 신기록은 이것뿐만이 아니다. 8월 1일 124만 명을 모으며 개봉일 역대 최다 관객을 모은 ‘쥬라기 월드’의 118만 명을 가볍게 갈아치웠다. ‘신과 함께1’의 개봉일 관객 수는 40만 7000명이었다고 하니 참으로 대단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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